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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1. [똘망이육아일기] D+1~7 세상밖으로 나오다! 2020년 12월12일(토) D+1 새벽 4시 27분 똘망이 탄생. 둘째가 태어났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순간이었고, 예정일에서 40주하고도 이틀이나 지나서 태어나서 더욱 보고싶었던 둘째, 똘망이^^ 엄마랑 아빠랑 오빠도 많이 기다렸어~ 첫날의 너의 모습은 동글동글~ 3.53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훗배앓이가 출산 첫날부터 시작되었다. 누워있으면 자궁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공이 배 안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첫째때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둘째라 그런가 자궁이 느껴질 정도로 크게 남아있단게 신기하다. 2020년 12월 13일 (일) D+2 병원에서 모유수유를 하면서 얼굴을 가까이서 보게 됨. 조리원이 꽉 차서 입원실에서 8일간이나 있어야 해서 똘망이를 볼 수 있는 건 모유수유할 때 뿐.. 2020. 12. 20.
코로나19시대, 출산 후 입원실에서의 생활(훗배앓이/몸무게/식사) 2020년 12월 12일 새벽4시 27분 미즈산부인과에서 똘망이 출산. 둘째여서 진통기간이 조금 짧아졌다지만 짧고 굵게 진통을 하고 낳은 소중한 둘째를 품에 안았어요. 아이를 낳는 내내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진통하느라 사실 불편한줄도 모르고 있긴 했어요. 아이낳고 당일날은 회복하느라 하루 종일 입원실에서 밥 때 되면 밥먹고, 간식 주면 간식 먹으며 남편이랑 지내다가 저녁 6시에 처음으로 수유 방법 알려준대서 수유실로 갔지요. 수유하는법 배우고 아직은 모유가 나오지 않아서 저녁9시에 가서 다시 한번 젖 물려보고 끝났어요. 코로나여파로 모든 면회 불가 (남편제외) 첫째때와 정말 다른 분위기라 낯설었는데 면회가 일체 금지예요. 산부인과 입원실, 조리원 모두 외부 친인척 면회불가에 면회시간에 창.. 2020. 12. 17.
오창 미즈산부인과 입원 후기 오늘은 똘망이를 출산한지 5일째 되는 날이예요. 2020년 12월 12일 새벽 4시 27분에 출산을 했고, 토요일이었구요. 오늘이 수요일인데 자연분만을 해서 원래는 3일째인 월요일에 조리원으로 옮겼어야 하지만, 조리원이 꽉 차서 밀리는 바람에 저는 5일을 더 입원실에 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조리원이 아니라 입원실에서 조리를 하고 있어요. 산부인과 입원실은 4층, 조리원은 같은 건물 7층이어서 바로 옮기면 되는거고, 운영을 같이 해서 상관은 없어요. 움직이는 것도 많이 불편하지 않아서 입원실을 돌아보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고, 오늘은 그래서 미즈 산부인과 입원실쪽의 내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입원하게 될 곳이 들어가기 전부터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출산전에 검색을 많이 해 본 편이었거든요... 2020. 12. 16.
[두번째산모일기]똘망이 출산 생생후기 똘망이 출산예정일이 이틀지난 오늘이예요. 이슬비침출산예정일을 지나.. 40주 1일 증상어제는(40주+1일) 아침 10시반에 화장실에 갔는데, 냉에 약간의 실핏줄같은 피가 섞여나오더라구요. 첫째때 이미 이슬비침이 어떤건지 겪어봤기에 '이 정도는 이슬이 비친게 아닌데..' 하는 생각과 배뭉침은 있지만, 배가 생리통처럼 싸하게 아픈게 아니라 하루 종일 멀쩡해서 아닌가보다 하고 하루가 지나갔어요. 대신, 배뭉침은 계속 주기적으로 있었지요. 시간체크를 한 건 아니지만 배뭉침이 움직일때도 있고, 앉아있을때도 수시로 오더라구요. 단단해졌다가 풀어지기를 반복하니 걷기도 불편하고 앉아있는것도 불편했어요. 하지만, 밤에 한번밖에 안깨고 잘 잤답니다. 40주 2일 증상예정일 40주하고 이틀이 더 지났어요. 역시나 배뭉침은 .. 2020. 12. 11.
둘째 임신 후 배크기 및 증상 똘망이의 출산예정일이 +1일이 되었어요. 어제가 출산예정일이었는데, 오늘까지도 진통이 걸리지 않아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아직 방을 빼고 싶지 않아하는 똘망이인것 같아서 저도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려고 해요. 보통 출산예정일 전에 진통이 걸리지만 의외로 출산예정일을 지나서 진통 오신분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진통이 없어서 41주쯤 유도분만 예약 잡아놨다가 그 전에 진통 와서 자연분만 했다는 맘들도 꽤 있어서 저도 41주 전까지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려고 해요. 그치만 너무 늦어지면 안되니까 이번 주말 지나서도 소식이 없으면 다음주 월요일쯤엔 병원에 방문해 보려고 계획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래서 제가 찍어두었던 임신 후의 배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해요. 둘째라 그런지 좀 무뎌져서 초반에는 사진을.. 2020. 12. 10.
둘째 임신 4주부터 막달까지 초음파사진, 동영상 총정리 2020년 12월 9일이 되었네요. 원래는 저희 둘째 똘망이의 예정일인데, 이렇게 멀쩡하게 글을 쓰고 있어요. 맞아요. 예정일이 되었는데도 저희 둘째는 방을 뺄 생각이 없나봐요. 주수에 맞게 잘 자라주었고, 양수 양도 충분하다고 했고, 또 무엇보다 둘째여서 예정일 전에 더 빨리 진통이 오지 않을까 내심 조마조마했었는데, 이렇게 예정일 당일 새벽까지도 진통 하나 없고, 이슬 비침도 없어요. 첫째가 39주 3일에 이슬보고 4일에 출산을 해서 당연히 예정일보다 먼저 태어날 줄 알고 일부러 연차 내고 열흘 전부터 쉬고 있었는데,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쉬는김에 여유롭게 좀 더 쉬는 걸로 생각하자고 편하게 마음 먹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근데 하루가 다르게 배가 너무 나와서 움직이는것도 ..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