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블완4

[남매 키우는 워킹맘]가을운동회 저희 아이들이 2살 터울이라 올해 1년을 같이 유치원에 보내게 되어서 유치원 행사가 있으면 동시에 하다보니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평일이면 연차를 하루만 쓰면 한꺼번에 두 아이의 행사가 해결되니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가을 운동회는 마침 토요일에 한다고 해서 남편이랑 둘 다 무리없이 참석 할 수 있었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어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바뀌었지만, 하루 종일 정말 화창한 날씨였던 오늘!워낙 유치원이 커서 원생이 많기도 하지만, 체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운동회 하면서 엄마, 아빠가 함께 모두 모이니 그 인원이 실감되는 하루였어요. 유치원의 규모가 크기도 하고, 엄마아빠의 참여율도 좋아서 주말이었지만, 정말 많은 원생과 부모.. 2024. 11. 9.
[남매 키우는 워킹맘]아들 키울 땐 의연해져야 하는 엄마 아들이나 딸이나 모두 한눈팔면 사고 치지만,역시나 남아는 눈 깜박하면 사고가 발생하는 건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7살이라 요즘 유치원에서 숙제로 책 한 권 읽고 제목을 써 오면선생님이 칭찬 스티커를 하나 붙여주는 독서 통장을 하고 있는 첫째 아들.그걸 매일 미루지 않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지만, 가끔 저녁 다 먹고 나서도 잊어먹고 놀 때가 있어요. 어제도 잠 자기 전에 양치할까 하다가 독서통장을 아이가 꺼냈던 걸 본 기억이 없어서 무심히 "독서 통장 오늘 했니?"라고 물었지요. 자기 방에서 열심히 카봇 가지고 놀고 있던 아이가 아차! 하고 생각이 났는지 "아, 맞다! 아니요" 하고는 헐레벌떡 거실로 나오려는 소리가 나더니 뜬금없이 꽝 하는 어딘가에 크게 부딛치.. 2024. 11. 8.
[남매 키우는 워킹맘]칭찬하지마! 우리집 5살 둘째는 좀 웃긴 편이예요. 애한테 웃기다는 표현이 맞을까 싶지만, 하는 행동이 정말 좀 개그스러운 감이 있어서 평소에도 가족톡에 둘째의 동영상이나 사진이 많이 올라가는 편이랍니다. (그에 비해 첫째는 좀 진중한 편이라 개그코드가 숨어 있진 않은 것 같아요) 뭐랄까 첫째는 학교에 가면 그런 친구 있잖아요. 선생님이 숙제 내주시면 그걸 꼭 해내야 본인 마음이 편해서 계획된 대로 딱딱 할 것 같은 친구 말이예요. 그런 느낌이라면, 둘째는 선생님이 숙제를 내 주셨지만, 집에 들어서는 순간 까먹고 본인 먹을 거 먼저 먹고~ 놀거 놀고~ 숙제 뭐 신경도 안 쓸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생각이 자유분방하죠^^; 그 모습이 어린 애한테서 보이는게 웃겨서 행동 하나하나가 뭔가 예상치를 벗어나서 그저 웃긴 .. 2024. 11. 7.
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오늘은 좋은 챌린지 소식이 있어서 가져와 봤어요.바로바로 티스토리의 입니다!우리가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어려워서 시작도 못하는 글쓰기의 첫단계는 뭐니뭐니해도 일단 시작하는 것!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글도 처음에 한 문장이 어렵지 쓰다보면 분명히 문장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지는 지점이 있답니다. 그렇게 글쓰기를 망설이시는 분들이나 블로그를 드문드문 운영하셨던 분들에게 이런 챌린지는 희소식이 아닐까요?그럼 가 뭘까요?#오블완 이란?‘오늘 블로그 완료'의 의미로,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을 완료했음을 인증하는 태그입니다. 21일동안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는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11월 7일(목) 시작될 예정입니다. 💡TIP.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픈일에 알림 받기] 클릭하고 챌린지..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