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40

임신 39주 증상, 배뭉침과 태동, 태동검사 벌써 임신 막달하고도 마지막주예요.이제나저제나 12월 되기만 기다렸는데, 세상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갑니다-ㅎㅎ예정일이 12월 9일이라 오늘 날짜로 정확히 5일 남았네요.첫째가 임신 39주 3일에 진통이 와서 39주 4일 새벽에 출산을 했거든요.비슷하면 내일이나 모레 진통이 올 듯한데,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어요.밤에 자다가 첫째 때문에 두어번 깨긴 했는데, 요 며칠은 살짝 배가 땡겨서 깬 적도 있고,심란해서 그런지 밤에 잠에 들기가 쉽지 않은 것도 있네요. 임신 39주 증상선잠에 들었다가 자주 깨요. 그리고 뭘 먹지요..잠을 깊게 들지 못하는지 2시간정도 간격으로 계속 깨요. 근데, 웃긴건 깨어나면 뭘 먹고 싶다는거..그래서 괜히 찬장 뒤져보고, 냉장고 보고 하다가 고구마 하나 먹고 물먹고 또 자다가일어나.. 2020. 12. 4.
임신37주/막달증상/태동변화/막달몸무게 임신막달, 37주째가 시작되었어요.정확히 3주 후가 예정일이라 진짜 디데이를 세고 있네요.언제 진통이 와도, 신호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도 잘 크고 있고,저의 배도 남산만하게 나와서 진짜 똘망이 볼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음주 38주부터는 남은 연차를 주루룩 써서 출산예정일 전까지 약 2주정도 쉴 작정이예요.아무래도 첫째 때보다 배도 많이 나오고, 몸무게도 좀 더 늘어있어서 그런지막달에 일하는게 힘이 딸리는 느낌이 들어서 남은 연차를 끌어서 다 쓰고 출산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조금의 심리적인 안정감도 가질겸해서요.첫째때는 뭣모르고 출산전날까지 출근했다가 진통와서 병원가서 다음날 아이를 낳았는데,출산가방도 제대로 못 싸놔서 계속 남편이 집을 들락날락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러고보니.. 2020. 11. 20.
2020.11.16 오늘 월요일. 야근. 오늘은 몇 시에 들어오려나. 벌써 16일이 아니라 자정을 넘어서 17일이 되었는데, 퇴근을 못 했네?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남은 집안일을 하고 잠깐이지만 나의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도 수고했어. 둘째 임신 36주하고 5일째. 엄마가 태교가 부족해서 미안해 아가야. 아빠 목소리를 많이 못 들려줘서 미안해 아가야. 일찍 잠을 못자고 매일 무리하는 것 같은 요즘... 그래도 엄마 오늘은 반차내고 모유수유 강의 듣고 왔단다. 온전히 너와의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어. 그래도 온 마음 다해 사랑해. 2020. 11. 17.
임신36주+1/임신10개월증상/배크기/둘째임신 둘째 임신을 확인하고 기뻐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임신 막달이라니! 첫째때보다 더 여유없고 고된 임산부의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곧 태어날 똘망이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무사히 지내고 있어요. 첫째 때와는 다른 상황에 적응 첫째를 어린이집 보내고, 저는 출근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첫째때는 혼자이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자유로와서 출퇴근이 심하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어요. 오히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잘 자는 습관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몸무게도 잘 유지할 수 있었고, 태교도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생활이었답니다. 하지만, 둘째는 정말 생활하는 모든 것이 다르다보니 두배로 더 힘들다고 느껴져요. 먼저, 아침에 저의 출근과 얼집 등원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2020. 11. 13.
#11 임신8개월증상/임신28-31주/임산부필요한영양제/병원진료 임신 중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8개월차. 중기에는 비염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했었는데, 중기의 반을 지나면서 7-8개월차에는 비염은 약을 안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나아졌지만, 다른 증상이 또 발생을 했어요. 바로 배에 오돌도톨하게 뭐가 나면서 무지막지하게 가려운 증상! 임신 8개월의 증상 배 가려움증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 정도의 가려움의 시작... 처음엔 배꼽 주위에 3개정도의 좁쌀보다도 작은 뭔가가 빨갛게 올라오면서 그 주변이 가렵더라구요. 마치 배꼽을 둘러싸고 삼각형모양으로 세개가 나 있는데, 좀 웃기기도 했어요. 많이 가렵지 않아서 살살살 만지고 그러다 말겠거니했지요. 그런데 하루이틀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이 좁쌀만한 것들이 번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배꼽을 둘러싸고 점점 부위가 넓어졌고, 지름.. 2020. 11. 9.
#10 임신7개월 증상/임신24주~27주/몸무게변화/병원비/임당검사 임신 7개월 증상 서서히 배가 불러와 이제 좀 몸이 무거워지나 하는 임신 7개월이예요. 그 전엔 뭔가 똥배같기도 하고,, 내가 살이찌는건가? 하는 의심이 드는 정도이지만 임신 7개월은 여실히 임산부임을 나타내는 배의 크기가 되죠. 글을 쓰는 지금은 임신 7개월째도 지나가고 벌써 9개월째예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매일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도 불편하지만 배가 상당히 나온 요즘은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힘들다는 사실... 이때쯤 되니 저절로 빨리 방빼라.. 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나오면 헬인데.. '다시 들어가~!'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텐데-ㅋㅋ 지금은 그냥 빨리 나왔으면 할 정도로 몸이 무거워졌어요. 임신 7개월 증상: 극도로 심한 비염 임신 7개월즈음 비염이 최고 절..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