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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사진5

#11 임신8개월증상/임신28-31주/임산부필요한영양제/병원진료 임신 중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8개월차. 중기에는 비염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했었는데, 중기의 반을 지나면서 7-8개월차에는 비염은 약을 안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나아졌지만, 다른 증상이 또 발생을 했어요. 바로 배에 오돌도톨하게 뭐가 나면서 무지막지하게 가려운 증상! 임신 8개월의 증상 배 가려움증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 정도의 가려움의 시작... 처음엔 배꼽 주위에 3개정도의 좁쌀보다도 작은 뭔가가 빨갛게 올라오면서 그 주변이 가렵더라구요. 마치 배꼽을 둘러싸고 삼각형모양으로 세개가 나 있는데, 좀 웃기기도 했어요. 많이 가렵지 않아서 살살살 만지고 그러다 말겠거니했지요. 그런데 하루이틀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이 좁쌀만한 것들이 번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배꼽을 둘러싸고 점점 부위가 넓어졌고, 지름.. 2020. 11. 9.
[산모일기]임신39주+2/임신중 산부인과 정기검사 기록/임신중 배크기 변화 출산예정일 D-5일을 앞둔 만삭 예비맘이예요. 임신하고 시간이 흘러흘러 벌써 10개월을 꽉 채워가네요. 그 동안 다양한 증상들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태동을 느끼며 우리 똑똑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많이 행복했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뱃속에 있던 똑똑이를 실제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해요. 설레기도 했다가 무섭기도 했다가 좋기도 했다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정말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을 해서 저와 똑똑이가 무탈해야 한다는 거겠죠? 오늘은 처음병원 진료를 시작했던 때부터 지금, 막달까지 산부인과 진료 기록을 정리해 보았어요. 진료비는 각각 얼마가 들었는지, 똑똑이는 얼마나 잘 자라주었는지 저의 몸무게는 어떻게 변했.. 2018. 5. 9.
[산모일기]임신38+2/10개월까지 산부인과 정기검사 기록일지/태아초음파변천사 임신 38주하고 2일을 맞이하고 있는 노력형새댁이예요. 이제 출산예정일까지 D-12일 이네요. 오늘은 제가 똑똑이를 가지고 처음 산부인과를 방문했을 때부터 37주까지의 산부인과 정기검사 기록을 살펴보고, 갈 때마다 찍었던 똑똑이의 초음파 사진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현재까지 12번의 산부인과 정기검사를 받았고 앞으로 1번에서 2번의 검진이 더 남았는데, 이 쯤에서 정리를 해 두는게 어떨까 싶어 정기검사 기록을 엑셀로 정리해 보았어요. 저도 첫째라 산모의 진료비가 얼마가 나오는지, 태아가 언제 얼마나 성장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의 표로 정리해 두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또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기록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산부인과 정.. 2018. 5. 2.
[산모일기]12주4일/잘 자라고 있니 똑똑아? 2017.10.30 산모일기/12주 4일째, 산부인과 진료받고 초음파검사로 우리 아가 잘 놀고 있는지 확인 완료! 배가 아프면 괜히 불안하고 긴장되는 예비 엄마 마음.. 주말에 배가 아파서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 갔다온지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월요일 되자마자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평소같았으면 배가 아파도 금방 괜찮아지겠지 하고 뒤돌아서서 잊어버리곤 했는데, 임신을 하고나서는 괜히 예민해져서 조심조심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특히 코막힘이나 콧물, 안구건조 같은 증상은 평소에도 있었던 증상이고 임신한것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배가 아픈건 다른 문제이다 보니 주말 내내 신경이 쓰였었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산모수첩을 들고 다시 산부인과를 찾아서 확인을 받고 싶다면서 의사 선생님께.. 2017. 10. 30.
[산모일기]7주3일/산부인과 두번째 진료, 똑똑이 등장! 산모일기 7주 2일 [2017.09.23] 산부인과 두번째 진료, 우리 아가를 처음으로 본 날 토요일, 일찍 일어나 두번째 진료를 받으러 가려고 했지만, 새벽에 코막힘때문에 잠을 못 자고 서성거려서 늦은 새벽부터 잠을 자기 시작해 결국 10시가 되어서야 일어났어요. 점심에 시부모님하고 점심약속도 잡아놓은 터라 더 이상 밍기적 거릴 수가 없어서 준비하고 나간 시간은 11시. 산부인과가 차타고 3분거리에 있어서 진료를 받으러 가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토요일이라 사람이 좀 많아서 20분정도를 기다렸네요;; 예약도 안 되서 선착순으로 기다리다보니 진료는 빨리끝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넘나 오래였답니다. 2주 전, 첫 진료를 받을 때 아기집밖에 보이지 않아서 이번에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얘기에 진짜 .. 2017.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