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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2

[산모일기]임테기로 임신사실 확인 후 첫 진료예약하기! 임신 사실을 임테기를 사용하여 확인을 하고 나니 언제쯤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임산부들의 많은 고민 중 하나가 임신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이냐! 였는데, 저도 블로그, 지식인 뒤적뒤적거리면서 서치서치!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시 아기의 심장소리는 임신 5-6주 정도가 되어야 확인이 되요! 그러면서 차츰 알게된 건 일단, 임신 주수 4주차 정도에는 산부인과에 가도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심장박동이 들릴 정도는 아니고 아기집 밖에 볼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괜히 일찍 산부인과 가서 아기집을 확인하고도 심장소리를 못 들으면 괜히 불안하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으면 임신 5-6주 쯤에나 가야 확실하게 심장소리를 들을 수.. 2017. 9. 8.
[산모일기]남편에게 임신을 말하다. 어제 저녁의 일. 둘 다 출장으로 늦은 저녁 귀가를 했는데, 내가 더 늦어서 씻고나니 이미 11시... 기분 좋은 일을 어떻게 알려야 하나 씻는 내내 고민을 했지만 그냥 덤덤하게 얘기를 하기로 하고 (뭐 따로 준비한 것도 생각한 것도 없었지만;) 말을 꺼냈어요. 임테기를 가져와서 꺼내서 보여주면서 "이것 봐" 그랬더니 두 줄인걸 확인한 남편이 "양성반응이야?" 라고 라고 묻길래 찌릿! 하고 한번 그냥 째려봐줬지요-ㅋㅋ 의미 없는 가재미눈-ㅋㅋ 그리고 나선, 나의 그 동안의 감기 증상과 더불어 미열에 배를 콕콕 찌르는 감각 등이 모두 이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설명설명~~ 병원가서 이미 감기 약을 받아와 그 날 무려 점심, 저녁에 감기 기운인줄 알고 감기약을 두번이나 복용한 사실과 함께 워크샵 가서 맥주를.. 2017. 9. 7.
[산모일기]임신 초기 증상? 어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서 잠정적으로 임신인 것을 알고 나니 왠지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었다. 뭐랄까...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준비가 아직도 되지 않은것 같아서 좀 불안한 마음도 들었던 것 같고, 아직 신랑에게 얘기를 하지 않아서 뭐라 얘기를 해야할까 그것도 내내 고민이 되었다. 맞벌이라서 어제는 내가 너무 일찍 잔 탓에 남편 얼굴도 못 봤고, 오늘 아침에도 내가 준비하고 나온 시간이 이른시간이라 얼굴만 보고 나온 상태라 아직 남편은 임신테스트기 반응이 양성이 나왔는지도 모르고 있고, 임신테스트기를 썼는지도 모르고 있다. 심지어 오늘 둘다 출장이어서 아직 난 집에도 못들어간 상태... 오늘 서울로 출장을 와야해서 옷도 불편하고 긴장도 하고 그랬는지 아침부터 두통이 좀 있었다. 임신 초기.. 2017. 9. 6.
[산모일기]테스트기 3개로 임신 확인! 요즘들어 유난히 일찍 잠이 오고, 미열이 계속해서 나면서 감기 기운이 계속되는 것 같아 약을 먹을까 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집어들었어요. 결혼한지 이제 1년이 채 안 되었지만 슬슬 임신을 준비해 볼까 생각하면서 엽산도 먹고, 오메가3와 비타민으로 영양을 챙기던 와중이라 임신을 의심해 볼 만 했답니다. 1. 원포 임신테스트기 임신임을 알려주고 있는 약한 아랫줄, 진한 대조선과 약한 결과선으로 보아 일단 2줄.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파는 임신 테스트기보다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거의 같은 가격에 저런 테스트기 3개 들어있음) 다음날, 다시 더 정확한 임신테스트기로 테스트 해 봄;; 사실 이 제품에 대한 결과가 아리까리했던 건, 임신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테스트기를 썼는데, 처음엔 두 줄이 안 나오.. 201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