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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2일 새벽4시 27분 미즈산부인과에서 똘망이 출산.

둘째여서 진통기간이 조금 짧아졌다지만 짧고 굵게 진통을 하고 낳은 소중한 둘째를 품에 안았어요. 아이를 낳는 내내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진통하느라 사실 불편한줄도 모르고 있긴 했어요.



아이낳고 당일날은 회복하느라 하루 종일 입원실에서 밥 때 되면 밥먹고, 간식 주면 간식 먹으며 남편이랑 지내다가 저녁 6시에 처음으로 수유 방법 알려준대서 수유실로 갔지요. 수유하는법 배우고 아직은 모유가 나오지 않아서 저녁9시에 가서 다시 한번 젖 물려보고 끝났어요.



코로나여파로 모든 면회 불가 (남편제외)


첫째때와 정말 다른 분위기라 낯설었는데 면회가 일체 금지예요. 산부인과 입원실, 조리원 모두 외부 친인척 면회불가에 면회시간에 창문으로 아기보러 오는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도 면회불가라 저희 첫째도 못 봤네요ㅠㅠ
첫째때는 출산 첫날 부모님, 시부모님, 동생, 시동생, 남편쪽 큰엄마, 큰아빠, 둘째큰엄마, 둘째큰아빠까지 전부 다 오셔서 아기도 보고 가시고 인사도 다 하고 가셨거든요.
힘든 와중에 정신없이 손님맞이를 해서 어찌나 하루가 급하게 갔던지.. 몸이 불편한 와중에 계속 손님이 오시니까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병실에도 사람들이 왔다갔다 애들도 오고 해서 병원 복도에서도 끊임없이 사람 소리가 들리고 면회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북적북적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냥 당연히 축하해주러 오신거라 기쁜 마음으로 인사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진짜 병원이 조용해요. 면회도 남편 혼자만 되다 보니 첫째 있는 집은 거의 남편도 잠깐 왔다 가는 정도라 입원실 쪽은 고요하구요.

오히려 모든 면회가 불가하다보니 산모가 쉬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확보가 되고 더 안전하다 보니까 저는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생아한테도 그게 더 좋구요. 복도만 나가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감내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어쩔수 없는 거구요. 모유수유 하러 갈 때도 마스크를 내내 쓰고 있어서 우리 아가가 엄마 얼굴을 못 알아볼까 봐 좀 속상하긴 하지만 집에 가서 실컷 살 부대끼고 있어야지 하며 맘을 달래보지요.



출산 후 병원 진료, 약 처방

 

출산하자마자 병원에서 따로 영양제 한팩을 맞았구요(선택사항), 첫날부터 복용하는 약을 먹었어요.



아마 항생제랑 진통제 같은 성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후 한봉지씩 하루에 3번 먹고 있는데, 입원했을 때 3일치, 그리고 5일치를 따로 주셨어요. 조리원 가서도 먹으라구요. 그 외에 따로 철분은 꼭 챙겨먹으라고 얘길 들어서 기존에 먹고 있던 철분제와 유산균, 비타민D, 엽산, 임산부 오메가3를 복용하려고 가지고 왔고, 매일 한 알씩 섭취하고 있어요.  

 

첫날부터 시작된 훗배앓이

 

첫째때와 가장 많이 다른 점은 훗배앓이네요. 첫째 때는 훗배앓이가 뭔지도 모르고 낳고 나서는 아래가 불편했지 배가 아프진 않았거든요. 오로도 정상적으로 잘 배출되어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둘째 낳고 나서 훗배앓이가 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진통처럼 배가 주기적으로 너무 아픈데, 특히 모유수유 할 때마다 엄청 배아픔이 심해요. 첫째날 저녁때부터 배가 아파서 대변을 보려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대변때문은 아닌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첫날은 아기가 태어났는데 내 배가 또 왜 아프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둘째날 더 심하게 아프고 셋째날도 심하게 아픈거예요- 계속 아픈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약 1분정도 아팠다가 안 아프고 또 조금있다가 또 아프고 모유수유 하러가서 수유하고 있다보면 훨씬 아픈때가 오고 이래서 아, 이게 훗배앓이구나 했어요.

간호사에게 얘기하니 자궁이 수축되면서 아픈거라 괜찮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모유수유를 하면 자궁수축이 더 이루어지기 때문에 빨리 수축되니까 오히려 좋은 거라고 하면서 며칠간 아플거라고 하는데, 지금 4일째인데도 불편하지만, 2-3일째만큼은 아니라 버티고 있어요. 정말 심한 엄마들은 진통제를 투여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진통제 처방 받으면 24시간동안 모유수유를 못 한다고 하는 얘기가 있어서 참을 수 있는만큼 참아보자 했는데, 4일째 되니까 그 통증이 점점 주기가 길어지고 있어요. 2-3일째에는 진짜 시도때도 없이 배가 아파서 그 통증에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불편했는데 이제 그 주기도 길어지고 수유할때 아픈만큼 평소에는 아프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 훗배앓이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주일 정도면 많이 나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



입원실에서의 식사는 삼시세끼 밥과 미역국이 기본이예요. 여기에 밑반찬 4가지와 함께 생선, 고기 중 한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매운김치는 안 나오고 백김치나 물김치가 주로 나오고, 나물반찬이 나오는데 가끔 돈가스같은 것도 나와요.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주로 나오고, 소화가 잘 되는것 위주로 나오는데 뭐든 잘 먹는 저는 매끼마다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하루 세끼와 간식 2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도로 불 것 같아서 밥은 2/3만 먹고 있는데 여태 몸무게가 그대로인걸 보니 밥 양을 더 줄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무게 변화



출산 후 다음날 몸무게를 재보니 딱 아이 몸무게만큼 빠져있더라구요. 똘망이가 3.53키로에 태어났는데 정말 그만큼 빠져있었어요ㅎㅎ 출산 직전 59키로까지 나갔던것 같은데 출산 다음날 재보니 55키로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여기서 조금씩 빠지겠구나 생각을 했죠. 그랬는데 병원 밥이 너무 맛있었나봐요;; 입원 나흘째에 다시 몸무게를 재보니 도로 58키로로 올라가 있는거예요. 눈을 의심해서 두번이나 재봤는데 똑같아서 정말 당황;; 병원밥 이틀먹었다고 3키로가 도로 찌다니ㅋㅋ 황당했어요.
그래서 기존에 2/3씩 먹던 밥 양을 1/2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젖이 돌고 있는데 똘망이가 많이 못 먹어서 유축도 하고 있어서 젖양은 충분한듯 해보이거든요. 그래서 탄수화물만 조금 줄이기로하고 미역국은 항상 다 먹고있죠.
앞으로 몸무게 변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노력해서 예전 몸무게에 근접하게 돌아가보려 합니다.




오창 미즈산부인과 입원실



오창 미즈산부인과에서 출산했는데 입원실의 모습을 소개할까해요. 바깥은 외부라 임신한 임산부가 미즈산부인과 다니면 지나가면서 볼 수 있지만 입원실은 입원을 해야 볼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것 같아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제가 쓴 방이예요. 어지럽혀져 있지만 뭐 외부인도 못 들어오고 혼자있으니 괜찮아요ㅎㅎ

 

패드, 두루말이 휴지는 바깥 복도에 항상 있으니 가져다 쓰면 됩니다. 방안에 이렇게 구비가 되어 있어요. 전화는 주로 수유콜 올 때 받아요.


방안 온도조절 되구요 난방이 뜨끈뜨끈하게 잘 되는 편이예요. 에어컨도 있구요.

 


이건 다른 입원실 방이 문 열려있길래 찍어봤어요. 방마다 아주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기본 산모 침대, 키큰 서랍장, 냉장고, 티비는 같지만 그 외 쇼파와 작은 가구들은 다른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깔끔하지만 짐이 들어가는순간 어지럽혀지는거죠ㅎㅎ

화장실도 다 개별로 있어서 샤워, 머리감기 편하게 할 수 있고, 좌욕기도 변기에 달려있어서 개인 좌욕기를 구매하면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개인 좌욕기는 가격이 얼마 안하니까 여기 입원해서 병원에서 구매해도 되요. 저는 첫째 때 쓰던게 있어서 들고와서 하루 두번씩 편하게 하고 있어요^^ 좌욕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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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똘망이를 출산한지 5일째 되는 날이예요.

2020년 12월 12일 새벽 4시 27분에 출산을 했고, 토요일이었구요. 오늘이 수요일인데 자연분만을 해서 원래는 3일째인 월요일에 조리원으로 옮겼어야 하지만, 조리원이 꽉 차서 밀리는 바람에 저는 5일을 더 입원실에 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조리원이 아니라 입원실에서 조리를 하고 있어요. 산부인과 입원실은 4층, 조리원은 같은 건물 7층이어서 바로 옮기면 되는거고, 운영을 같이 해서 상관은 없어요.

움직이는 것도 많이 불편하지 않아서 입원실을 돌아보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고, 오늘은 그래서 미즈 산부인과 입원실쪽의 내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입원하게 될 곳이 들어가기 전부터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출산전에 검색을 많이 해 본 편이었거든요.

 

오창 미즈산부인과 입원실

휴게장소 1

 

휴게공간이예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째 휴게장소랍니다. 간단히 푹신한 의자와 정수기가 놓여있어요. 아무래도 이쪽은 외부 분들이 많이 오고가는 쪽이라 정수기만 놓여있네요.

 

 

여긴 입원동 쪽 들어오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휴게실인데, 안마의자나 어린 아가들 놀 수 있는 작은 미끄럼틀, 목마 같은 것이 있구요 (아마 첫째를 위한 것인듯), 쇼파와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예전에는 첫째데리고 친인척 분들이 오시면 여기서도 휴식을 취하고 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외부인 출입금지다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요. 썰렁하네요.

 

 

입원실쪽 복도예요. 입원실은 전체 다 1인실이구요, VIP룸이 2개에 기본 입원실이 10개정도 있는 것 같아요.

 

 

아기 낳고 나서 아기를 만져보고 볼 수 있는 엄마만 들어갈 수 있는 수유실이 따로 있어요. 자연분만은 보통 당일날 아침에 아기 낳으면 저녁때부터 모유수유를 배워서 하는데, 그때부터 줄기차게 들락날락 거리게 되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있고, 안쪽으로 4명이 앉아서 수유할 수 있는 쇼파가 있고, 라디오를 항상 틀어줘요.

 

휴게장소 2

 

안쪽으로 산모 휴게장소가 한 군데 더 있는데, 여기엔 TV, 쇼파와 테이블, 휴지통, 정수기, 전자레인지, 젓병소독기, 에어컨 등이 있어요. 이 뒤쪽 복도를 따라 린넨실 뒤로 입원실이 5개인가 4개가 있는데, 모두 일반실이구요. 저는 그 중 맨 끝방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외부인이 남편밖에 출입이 안 되다 보니 굉장히 이쪽은 조용해요. 외부인이 들어올 일이 없고, 그러다보니 산모들만 있는 곳이 되는거죠. 오히려 안정적이고 조용하고 더 낫더라구요. 저같이 조리원이 밀려서 입원을 좀 더 오래해야 하는 산모들에게는 여기가 조용하고 더 좋은 것 같아요.

 

 

남편 식사를 따로 신청하지 않아서 남편은 외부에서 포장해 와서 먹거나 하는데, 그럴 때 전자렌지 이용하면 편하구요. 유축하고 나서 깔대기 같은 건 씻어서 소독기에 넣어두고 버튼 누르면 20분만에 소독, 건조까지 되어 나오니까 사용하기 편리해요. 

 

린넨실

아침식사 전, 8시 전에 청소하시는 여사님께서 방을 돌아가면서 화장실 및 입원실 쓰레기를 수거해 가십니다. 그리고 빨래거리가 있으면 그것도 수거를 해 가주셔서 아침에 입었던 산모복은 그대로 내놓으면 되고, 빨래망에 개인빨래를 넣어서 놓으면 수거해가져가서 빨래를 해서 점심전에 가져다 주세요. 그러면 비치되어 있는 작은 건조대에 빨래를 말리면 됩니다.

 

미즈 산부인과 입원실 내부

출산하러 오기 전 바깥보다 궁금한건 입원실 안쪽이잖아요. 제 짐이 이리저리 많이 늘어벌려져 있지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들어가서 마주치는 모습이예요. 환자용 1인 침대가 놓여있고, 옷장, 작은 쇼파 혹은 1인 쇼파가 있는 병실도 있구요. 침대 옆엔 작은 협탁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보기보다 커서 샤워하고 머리감는데에 문제가 없어요. 용변기에는 좌욕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개인용 좌욕기를 구매하면 매일 입원실이나 조리원에서 각자 좌욕을 할 수 있답니다. 저 기기에 맞는 좌욕기를 사야하는데, 여기 병원에서 따로 팔고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져와서 가격을 잘 모르지만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어쨌든, 출산 후 좌욕은 필수라 하나 사서 유용하게 쓰시면 될 것 같아요. 하루 2번 좌욕을 해 줘야 상처가 빨리 아무니까 열심히 좌욕 하고 있어요^^;

 


침대 맞은편의 모습이예요. TV와 작은 냉장고, 서랍장이 있고, 가습기는 제가 가져온 거예요. 따로 가습기는 없는데, 건조해서 개인적으로 들고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아무래도 제왕절개는 일주일정도 있다보니 뭐든 있는게 편하죠. 개인 드라이기도 가져오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난방, 에어컨 조절 다 가능하구요. 저는 12월이라 날씨가 추운 날 출산을 했지만,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지내고 있어서 바깥 날씨가 어떻든 상관없이 아주 뜨끈뜨끈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여기저기 벌려놓은 짐들.. 정리를 해도 그때뿐이니 그냥 편하게 있기로 합니다..ㅋㅋ

어차피 외부인 면회도 안 되기 때문에 누가 들어올 일도 없어서 여기저기 짐을 그대로 쓰기편하게 두었네요.

 

 

수유하러 가면서 복도의 모습이예요. 복도에 저렇게 임산부복을 잘 세탁해서 매일 쌓아두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은 그냥 가져가서 갈아입으면 되구요, 보통 하루한번에서 두번 갈아입기 때문에 저렇게 쌓아두니 편리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두루마리 휴지와 패드는 항상 가득 채워둬 주시기 때문에 이것도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쓰면 됩니다. 미즈산부인과와 조리원은 패드가 다 제공이 되어서 생리대를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어요. 하지만, 저 패드가 불편하신 분들은 따로 생리대를 챙겨오시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출산 후 오로가 많이 나오는 상태에서 생리대는 좀 낭비같고, 저는 그냥 저 넓은 패드를 쓰는게 낫더라구요. 이건 개인차가 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실 커튼이 열리는 면회시간이예요.

예전엔 면회시간마다 사람들이 창문가에 북적였는데, 이젠 외부인 출입금지가 되어서 커튼이 열려 있어도 아무도 안 서있거나 산모만 한 두명 서 있고, 가끔 남편이 보고 있는 정도네요.

 

식사 & 간식

식사는 아침 8시, 점심 12시, 저녁 5시에 고봉밥과 가득담은 미역국, 반찬 5가지가 나와요. 많이 주시기 때문에 넉넉하고, 그 외에 3시에 간식으로 과일과 팩주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오고, 저녁 8시에 죽이 나옵니다. 매일 다른 죽이 나오고, 다른 간식이 나와서 질리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총 하루 5번의 식사&먹을 것이 제공되니 항상 든든하지만, 모유수유를 하고 나면 왠지 허기진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미역국을 먹으니 대변활동도 잘 이루어져서 소화도 잘 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렇게 많은 밥도 미역국도 항상 다 먹게 되요. 맛있지만, 살이 안빠진다는 단점이 있네요ㅜㅜ

식사와 간식 사진은 거의 다 찍어놓았는데, 입원실 퇴실하고 나서 한꺼번에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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