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육아1 [남매 키우는 워킹맘]이럴 땐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 매일매일이 스펙터클하지만 그 모습 또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기에 최선을 다해봅니다.일상이 늘 쳇바퀴 돌아가듯 해 보여도 어느새 부쩍 자란 것 같은 아이의 성장한 모습에 새삼 놀랄 때도 있고, 성장하는 속도에 아주 조금은 서운할 때도 있어요. '빨리자라라~' 하는 마음과 '조금만 천천히 자라라~'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드는 이상한 기분. 아이 키우는 분이라면 누구나 느낄 그런 감정을 저 또한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지지고볶고 있네요. 속 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는 아이 어젯밤, 양 옆에 남매를 끼고 자자~하면서 누웠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고, 저는 잠이 들락말락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훌쩍거리는 소리가 귀에 딱 꽂히더라구요. 오른쪽에서 자던 첫째에게서 훌쩍이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소리도 없이 울고있는게 .. 2024.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