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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리모델링3

#5.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후/입주청소 전 결혼하고 처음 신혼집인 투룸 전세부터 시작하여 2년뒤 아이와 함께 식구가 셋이 되어 새아파트로 입주, 그리고 다시 2년 정도가 흘렀네요. 입주한 아파트에서 살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둘째를 임신하고 나니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어 과감히 새아파트를 두고 좀 더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를 결정했어요. 그 전 아파트는 방이 3개라 안방, 서재, 아이 자는방으로 쓰기 딱 좋았지만, 베란다를 모두 확장한 상태라 늘어나는 짐을 숨길 곳도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지역이면서 평수가 넓고, 베란다 확장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알아보다가 2006년에 지어진 딱 15년 된 아파트로 결정했답니다. 집주인이 살다가 파는 거였는데, 리모델링을 한 적도 없고.. 2020. 8. 22.
#2. 15년된아파트 리모델링/목공편/한샘리하우스 이틀간의 철거를 거쳐 목공 작업을 시작했다. 리모델링 3일차, 목공 목공은 단 하루만에 끝! 철거 첫날만 가보고 둘째날은 가보지 못해서 상황이 궁금했던 나는 점심시간에 잠깐 목공을 하는 첫날 다시 가보게 되었다. (원래 이틀 예상했는데, 우리가 목공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하루 안에 다 끝났다) 철거 후의 모습은 그래도 깔끔한 편이었고, 바닥을 철거하니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바닥과 부엌이 모두 철거가 되어서 그런지 집 본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아직 벽지는 뜯지 않아서 왠지 깔끔한 느낌마저 들었다. 철거 후 거실과 모든 방에 걸레받이를 새로 하고 있었는데, 베테랑 목공 아저씨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고, 나는 사이사이 돌아다니면서 관찰을 했다. 걸레받이는 화이트로 모두 마감처리를 하기로 했는.. 2020. 6. 25.
#1. 15년된아파트 리모델링/업체주관/철거 분양받아 들어간 집에서 산지 2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우리는 다시 다른 집을 계약했다. 둘째 소식이 있고나서 바로 노리고 있던 좀 더 큰 평수를 계약했고, 우리는 주저없이 가계약금을 넣었으며 얼마 후 10%의 계약금까지 넣어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거의 한달 뒤인 6월 중순 드디어 완납을 통해 다시 새로운 우리집을 가지게 되었다. 분양받아 살고 있는 지금의 새아파트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분양을 받아 2년 넘게 아파트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하염없이 부푼 꿈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집이었다. 입주하면서도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었는지 실측도 몇 번이나 해 보면서 가구의 사이즈를 측정했고, 가구 하나하나를 고를 때도 사이즈에 맞게 고심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기다리다 입주를 한 우리집. 신혼생활을 ..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