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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맘아랑 베이비페어를 했었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충북 베이비페어를 진행해서 다녀왔어요. 보통 베이비페어는 주말을 끼고 4일정도 진행하는 것 같은데, 평일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토요일에 잠깐 남편이랑 다녀왔답니다.

주말 청주 체육관은 늘 교통체증과 주차대란으로 북적북적해서 뒷쪽으로 돌아서 주차를 했어요.

청주체육관 앞 큰 길가 쪽에서 올라오는 것 보다는 반대쪽에서 와서 뒷쪽에 주차를 하니 훨씬 더 수월하더라구요.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베이비페어!

충북 베이비페어는 처음으로 가 봤는데 어떤 업체가 들어오는지 확인도 안 하고 갔어요;;

지금 10개월째라 살 건 대부분 사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쇼핑을 즐기러 간 거였거든요^^

 

 

이렇게 실내 체육관 앞에 입장하는 곳을 마련해 두어서 찾기는 쉽게 찾았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등록을 하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등록을 신청해 놨기 때문에 핸드폰 번호 불러주고 바로 입장!

그 옆으로 경품추첨 상품들이 놓여있었어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경품추첨을 했는데,

그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엄청 탐나는 유모차!! 누가 가져갈런지 정말 행운아네요ㅠㅠ

 

 

들어가는 입구부터 신생아, 아기 옷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베이비페어와 다를 것이 없이 평범했어요.

 

 

충북 베이비페어여서 그런지 청주 내에 있는 매장에서 나온 경우도 있구요.

저기 베이비리그는 가경동에 있는 매장인데,

저는 이미 저 베이비리그로 직접 가서 물품을 대부분 구매했답니다.

 

 

베이비리그 오프라인 매장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받으면 온라인과 거의 유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 받아서 이것저것 샀지요!

이번에 베이비페어에 전시하는 품목은 카시트와 유모차 딱 두 가지였어요.

카시트를 물려받은 저희에게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요;;

 

 

아이가 앉아서 이유식을 시작하면 이런 의자도 있어야겠죠?

아직은 이사 가기 전 짐이 될 것 같아 유심히 보지는 않았어요.

 

 

 

이곳저곳 매장마다 카시트 종류가 많았어요.

 

 

사창점 하이마트에서는 가전제품 중에서 아기 있는 집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주로 진열해 놓으셨어요.

저희도 이제 출산을 하고 나면 공기청정기가 아무래도 필요할 것 같아 미리 구매했답니다.

아직 제품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에 맨 오른쪽에 있는 저 LG 퓨리케어 제품이 들어올 예정이예요!

큰 맘 먹고 샀는데, 나중에 제품이 오면 사용해보고 포스팅 해 볼게요~^^

 

 

 

 

 

NH농협같은 곳에서도 나와서 상품 설명을 하더라구요.

대부분 비과세 상품으로 적금형 뭐 이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여유자금이 있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직 만들 생각은 없으니 패쓰!

 

 

 

 

유럽에서 유명하다는 슈너글 아기욕조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했어요~

 

 

충북 실내체육관이 원래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주로 하는 곳이라 생각보다 베이비페어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구요.

설명 안 듣고 한 바퀴 쓱 돌아보는데 15분이면 충분한 정도였고,

업체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진 않았답니다.

 

대신 경품추첨 때문에 4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나오긴 했지만요.

(우린 꽝손이라 아무것도 건진게 없어요ㅜㅜ)

괜히 4시 반까지 기다렸다가 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ㅜㅠㅜㅜ

 

비교해보면 구경할 것이 많은건 청주 맘아랑 베이비페어였던 것 같아요.

부스도 많고, 그래서 제품마다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업체들이 와서 구경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에 비해 충북베이비페어는 조금 규모가 작은 베이비페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시간이 오후여서 그랬는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좀 적은 느낌이었어요.

막 북적북적대는 분위기가 다른 베이비페어보다는 덜 해서 한가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었거든요.

지난번 그랜드호텔에서 한 맘아랑 베이비페어 갔을 땐 진짜 시장느낌의 북적대는 소리며 사람에 치이는 것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 했으니 아무래도 참여한 부스도 적은만큼 구경 온 인원수도 적은 느낌이었답니다.

(물론 제가 가본 토요일 오후 기준이예요. 다른 요일엔 더 많은 분들이 구경왔을 수도 있으니까요^^)

 

주기적으로 청주에서도 몇 군데서 베이비페어를 진행하곤 하는데,

앞으로 출산을 하고 나서 몇 달간은 움직이지 못 할테지만

아기를 데리고 산책갈 수 있을 때가 되면 또 베이비페어에 와서 구경하고 필요한 건 구매하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원래 아기용품은 미리 사 두는 것 보다 그때그때 필요한 때 사는게 더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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