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집들이1 전세로 만난 우리의 첫번째 집/온라인집들이 투룸 전세 신혼집에서의 생활/TV없는거실/쇼파없는거실 2016년 10월, 10여년간 친구같은 남자친구와의 연애끝에 '서른이면 결혼해도 되지 않겠어?' 하는 마음에 결혼을 했지요. 넉넉하지 않은 초기자금으로 인해 형편에 맞는 집을 고르자 해서 백방 찾아다니다가 알맞은 전세집을 얻었어요. 원룸촌의 투룸 전세였고, 주변의 다른 투룸들보다 거실과 안방이 넓은 구조의 집이었죠. (물론 가격이 착했구요^^) 1층보다는 2, 3층이 나을 것 같단 어른들의 말에도 부합하는 3층에 있는 집이어서 계약하고 2년을 잘 살았습니다. 그 동안 식구도 늘었어요 : ) 그리 오래되지도 않은 일인데, 벌써 내가 여기 살았었지..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네요. 지금보다는 많이 작은 집이라 '저기서 이 많은 짐을 두고 어떻게 살았지?' .. 2019.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