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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아파트로 이사한지는 이제 한달이 되어간다.

그 전 집은 좁아서 아기 짐만으로도 꽉찬 느낌이 들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수납공간으로 쓸 수납장도 사지 않고 있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아이 방을 따로 만들어주게 되어서 수납장과 범퍼침대까지 큰걸로 구매할 수 있었다.

 

수납장은 예전부터 봐 두었던 한샘 샘키즈 수납장으로 미리 결정.

이사날에 맞추어 구입을 했는데, 설치는 이사 다음날 바로 해 주셨다.

똑똑이는 이제 꽉찬 5개월을 채운 아기이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방을 쓸 것을 고려해서 최대한 실용적으로 방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그래서 방문 옆에는 기존에 쓰던 장농 2개를 그대로 가져다 놓았고,

한샘 샘키즈 수납장을 창문 옆으로 설치했다.

미관상으로는 툭 튀어나와 있는 저 켜켜이 쌓인 수납장을 안쪽으로 밀어넣는게

훨씬 방을 커 보이고 안정정으로 보이게 하겠지만

이동성이 큰 수납장은 언제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밖으로 빼놓고 한샘 수납장을 안으로 밀어 넣어 설치했다.

 

 

문 앞에서 바라본 모습

이사 오면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고,

형광등도 LED로 교체할까하다 말았다.

우선은 순정 그대로 살아보기로!

 

그래서 지금은 도노도노 범퍼침대 특대형과

한샘 샘키즈 수납장 1305, 옆에 수납장과

장농 2개가 아이방에 들어간 전부이다.

 

 

한샘 샘키즈 수납장의 사이즈는 1305로 넉넉함을 자랑한다.

설치 기사님이 잘 설치해 주고 가셔서 안정적이고

색상은 깔끔하게 하프 그레이로 맞추었다.

 

알록달록한 색상은 시간이 지나면 질릴 것 같아서

모던하게 꾸며주었다.

처음에 설치한 이후에는 생각보다 수납이 많이 되어서 언제 저 칸마다 다 채우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넣다 보니 왠만큼 다 채웠다;;;

이것저것 바깥에 놓지 않고 안 보이게 넣어서 그런지 수납장이 은근히 찼다.

 

 

 

깔끔한 외관의 한샘 수납장.

다른 제품을 찾아봐도 결국엔 한샘 제품으로 눈이 갔다.

색감도 그레이와 화이트가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고,

수납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기 용품 관련하여 친척분들께 물려받은 인형이나 장난감도 산더미같이 많아서

전부 박스 안에 넣어두었었는데, 하나하나 꺼내어서 한샘 수납장에 정리를 해 두었다.

 

 

 

많이 사 둔 물티슈도 한번에 정리 완료!

 

 

 

아직 사용하지 않은 아기용품들도 모두 넣어 두니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좋다.

 

 

각종 장난감과 치발기, 바로 쓰지 않는 용품까지 정리 완료!

 

 

역시나 주변에서 물려받거나 선물받은 장난감들도 다 정리!

한번에 정리가 되었다.

 

 

그래서 바깥에 빼 놓은 물품은 기저귀와 수유쿠션뿐!

옷과 계절 이불은 장농과 옆의 수납장에 들어갔고,

그 외에 똑똑이 관련 용품은 모두 한샘 샘키즈 수납장으로 정리되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방이 얼마나 깔끔해 보이던지!

아직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아기라 큰 장난감이 없어서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어다니거나 걸어다니면 엄청 난장판을 만들겠지만;;;

 

앞으로 유지하는데에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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