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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오면서 재정이 빠듯해서 많은 물품을 사지 않았지만 

똑똑이방 만큼은 새걸로 사 주고 싶은 맘에 검색에 또 검색!

9월 14일 이사 날짜에 맞추어 택배를 받기 위해 

2주 전부터 알아보고 고민한 결과 똑똑이 방에는

도노도노 특대형 범퍼침대와 한샘 장난감 수납장을 들이기로 결정했다.

 

그 전 집에서도 4개월째부터 이미 아기침대를 졸업하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지냈는데, 자다가 혼자 움직여서 바닥에 머리를 콩! 할 때가 있어서

사방으로 가드가 있어야겠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고.. 범퍼침대를 알아보았다.

 

최종 후보로 도노도노와 꿈비매트가 있었는데,

꿈비매트는 가드가 너무 높아서 내가 넘어다니기 불편할 것 같아 결국 도노도노로 결정.

사이즈도 방 크기와 맞추어서 그냥 대형으로 할까, 특대형으로 할까 한참 고민끝에

큰게 좋을거라는 결론을 짓고, 특대형으로 결정!

 

결론적으로 사용 결과 도노도노 특대형 범퍼침대를 아주 잘 샀다는 평가를 스스로 내리고 있다.

  

 

이사오면서 방 하나를 아예 아기방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사 올 때 생후 120일 경이었는데, 방을 따로 쓰면서

아예 잠잘 때 분리를 하려고 맘을 먹었기 때문에 방을 꾸며주기로 했다.

그래서 이렇게 도노도노 범퍼침대 특대형과 한샘 수납장, 창문엔 예쁜 롤스크린을 달아주었다.

 

 

반대쪽엔 (문 옆) 원래 사용하던 흰색 장농 2개를 놓았는데, 나름 잘 어울리는 듯하다.

도노도노 범퍼침대는 짙은 그레이와 연그레이 색 두 종류였는데, 

좀 더 밝은색인 연그레이를 주문, 방에 설치 해 두고 보니 예쁘다. ㅎㅎ

 

 

 

머리맡에는 함께 할 인형 친구들과 흑백초점책을 놓아주었다.

 

 

매트 전용 패드도 있지만, 사지 않고 그냥 원래 쓰던 이불패드를 깔아주었다.

 

 

사이즈는 아주아주 넉넉하게 어른이 누워도 될 정도로 크다.

처음에 택배로 왔을 때 그 크기에 놀랐는데, 역시 방의 3분의 1은 차지하고 있는 듯하다.ㅎㅎ

그래도 큰 걸 사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워낙 우리 똑똑이가 자면서 많이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나도 이 안에서 수유를 하거나 잠을 재울 때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매트의 두께가 두꺼워서 안정감이 있다.

실제로 이사 후 똑똑이가 새 집과 매트 등에 적응을 못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처음 온 날부터 이 매트 위에서 엄청 잘 잤다.

 

내가 누워봐도 편한 걸 보니 똑똑이도 훨씬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도..

 

 

현재 150일 정도 된 아가가 사용할 때 사이즈이다.

우리 똑똑이는 지금 키가 65cm정도인 듯 한데, 아직은 범퍼침대가 매우 크다-ㅎㅎ

 

 

우리 똑똑이에게 너무나도 넉넉한 도노도노 범퍼침대 특대형 사이즈!

 

 

 

낮잠 잘 때도 아주 편하게 잔다.

아가가 무탈하게 잘 사용해 주니 정말 잘 샀단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리고 특대형을 샀기 때문에 몇 년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이걸 다 펼치면 방 하나에 가득일텐데, 나중엔 펼쳐놓고 놀아줘도 좋을 것 같다.

 

다른 범퍼침대에 비해 가격은 좀 셌지만 그만한 역할을 충분히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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