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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모유비누 만들기 육아하랴 일하랴 정신없이 바쁜 요즘 주말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하면서도 쉽게 모유수유를 놓지 못해 새벽에 아침에라도 모유수유를 하곤 했는데, 엄마 힘든걸 알았는지 200일이 넘어서던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깬 아가에게 수유를 하려고 맘마먹자~ 하며 젖을 물리려 하자 고개가 내 쪽으로 오다가 갑자기 휙 돌리더니 나를 쳐다보곤 씩 웃고는 젖을 물지 않는거였다. 몇 번 더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시원섭섭하다는 느낌이 딱 들었다. 그 때부터 서서히 젖양이 줄어서 이제는 하루~이틀에 한번만 유축을 하곤 해서 생활이 더욱 편해지긴 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모유수유를 하면서 느꼈던 우리 아가와 나와의 연결고리가 탁 끊어져버린 느낌이랄까...? 이제 젖 양도.. 2018. 12. 23.
+28-35 육아일기.엎드려자는아기 2018.06.07 (목) +28 똑똑이 태어난지 28일 째. 어제는 공휴일이어서 좀 쉬는시간이 많았지만,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또 혼자 똑똑이를 봐야한다. 하지만 오전에는 거의 잠을 자고, 또 눕혀재우면 2시간 좀 안 되게 깨지 않고 자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저녁에는 깨어있어도 가족들이 봐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 않았고 똑똑이도 얌전히 잘 있어 주었다. 오후 5시쯤에는 똥을 엄청 쌌는데, 어제 이후로 황금색 똥을 싸서 장 운동이 잘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 아빠 품에서 얌전히 맘마를 먹고 있는 똑똑이. 어쩌다 보니 손으로 젓병을 받치고 있는 꼴이 되어 잡아주지 않아도 잘 먹고 있다ㅎㅎ 얼굴에 태열이 잔뜩! 더운가보다 생각은 하지만, 친정 엄마는 여전히 꽁꽁 싸매주는 .. 2018. 10. 26.
+24-27 육아일기/신생아태열 2018. 06 03 +24 오로가 그치면서 나는 내 몸이 점점 회복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출산 3주면 오로가 그친다고 하는데, 거짓말처럼 21일이 지날즈음 거의 오로가 멈췄다. 일요일이라 부모님이랑 동생, 남편까지 모두 집에 있어서 똑똑이를 봐줄 사람이 많다보니 오랜만에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똑똑이는 오전, 오후에 잠을 자지 않고 저녁에도 내내 깨어있어서 엄마랑 남편이 힘들기 했지만 나의 쉬는 시간이 많아서 쉴 수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특히 친정엄마가 이것저것 음식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열무김치도 담가서 정말 제때마다 맛있게 식사하고 간식도 먹을 수 있었다. 똑똑이는 열꽃이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다. 특히 오늘보니 어제보다 더 심해져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오일과 로션을 많이 발.. 2018. 10. 21.
김치냉장고 유니아 딤채 구입했어요! 드디어 이사하는 날,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입했어요! 결혼하고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만을 기다린지 어언 2년. 이사한 집에서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려고 일부러 결혼할 때는 사지 않았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한 일인 듯? 둘이서 살면서 김치냉장고 쓸 일이 거의 없었고 불편하지 않아서 오히려 이번에 산게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도 그럴게 아이가 태어나서 아무래도 아이것도 보관을 하려면 냉장고만으로는 협소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또 냉장고를 따로 분리하고 싶어서 일부러 냉장, 냉동으로 교체가 되는 4도어 제품을 알아보고 구입! 아주아주 맘에 쏙 드는 제품으로 결정했어요. 제가 약간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는지 요즘 나오는 굴곡있는 제품은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사각형에 .. 2018. 10. 10.
아이방에 한샘 샘키즈 수납장 1305 놓은 후기 우리 가족이 아파트로 이사한지는 이제 한달이 되어간다. 그 전 집은 좁아서 아기 짐만으로도 꽉찬 느낌이 들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수납공간으로 쓸 수납장도 사지 않고 있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아이 방을 따로 만들어주게 되어서 수납장과 범퍼침대까지 큰걸로 구매할 수 있었다. 수납장은 예전부터 봐 두었던 한샘 샘키즈 수납장으로 미리 결정. 이사날에 맞추어 구입을 했는데, 설치는 이사 다음날 바로 해 주셨다. 똑똑이는 이제 꽉찬 5개월을 채운 아기이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방을 쓸 것을 고려해서 최대한 실용적으로 방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그래서 방문 옆에는 기존에 쓰던 장농 2개를 그대로 가져다 놓았고, 한샘 샘키즈 수납장을 창문 옆으로 설치했다. 미관상으로는 툭 튀어나와 있는 저 켜켜이 쌓인 수납장을 안.. 2018. 10. 8.
+21~23 육아일기.신생아눈맞춤/신생아변비/오로멈춤 2018.05.31 +21 우리는 이제 어느정도 서로에게 적응해 가는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똑똑이는 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듯 하다. 오늘 저녁 식사 후에 막내이모가 놀러와서 똑똑이를 처음 안아봤는데 이모 눈을 또렷하세 쳐다봐서 눈맞춤을 하길래 이모가 초점을 맞출 줄 안다고 얘기를 해줬다. 지금까지는 눈을 사시로 뜨거나 위로 치켜떠서 눈맟춤을 못 했었는데 눈치채지 못한 사이 얼굴을 똑바로 보고 있는 똑똑이를 발견했다. 태어난지 21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좀 많이 칭얼거리고 깨어있을 때는 계속 서서 안아줘야해서 많이 피곤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지극히 건강한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오전중에 좀 칭얼댔지만.. 201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