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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11일 아기 돌발진5일째 (19.10.21)

아침 5일만에 열 떨어짐 (해열제 없이),

소변검사 이상무, 독감검사 음성, X레이 결과 폐 깨끗! 단순 돌발진으로 확인.



어제 아침, 일어나서 열을 재 보니 지난 4일간과는 다르게 정상으로 돌아온 온도.

오른쪽 귀 36.5도, 왼쪽 귀 36.3도였다. 혹시나해서 두번씩 체크.

어쩐지 지난밤에 밤새 앓지도 않고 아침까지 10시간 반을 내리 잘 자더라니.. 열이 떨어지고 편안해져서 잘 잤나보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의 불안한 마음+) 입원까지 염두에 두고 짐을 챙겨서 병원으로 출발했다.

준이는 그 전과는 다르게 컨디션이 좋았고, 열이 내려가니 편해졌는지 놀기도 잘 놀았다.

어제 받아서 냉장보관했던 소변을 들고 가서 9시 첫 예약을 해 두고 소변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어찌나 쫄리던지..;;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만약에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있어서 입원을 한다면 남편과 어떻게 언제 휴가를 쓰고

누가 밤에 남아있을지까지 얘기를 끝내 놓은 상태라 당황하지는 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소변검사 결과는 약 10분정도가 걸렸는데, 검사결과가 나와서 들어가니 의사 선생님이 모든 결과를 보고 있던 중이었다.

 

우리가 들어가자 첫마디가 "아주 깨끗하네요!"였다. "뭐가요?"하고 물어보니 "소변검사요" 하신다.

소변검사 결과도 깨끗하고, 독감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대고, x레이 검사 결과도 깨끗하단다.

그럼 대체 4일동안 열이 난 원인은 뭐 때문인가요? 하니 아이의 몸을 보시고선 "그냥 돌발진이네요. 돌발발진"

이맘때 갑자기 원인모를 열나고 그게 한 4-5일 가다가 어느순간 열이 떨어지면서 몸에 발진(열꽃)이 나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증상이라고- 따로 약도 없다면서 그냥 가면 된다고 하신다.

다행이면서 약간 허무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집에서 하루만 더 참아 볼걸.. 괜히 애하고 우리 모두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부터는 주변 얘기보다 내 판단을 더 믿고 아이의 일에 결정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자꾸 주변에서 큰 병원 가봐야 되는거 아니냐는 얘기를 해서 처음엔 흘려듣다가 나중가서야

괜히 불안해져서 병원에 갔던 거였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 거였다.

약도 없는 돌발진이었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으면 괜찮아지는 그냥 그런 증상이니깐.

 

열꽃은 열이 4일동안 나고 떨어질 때 생겨서 3일정도 간다고 했는데, 그 때 엄청 또 짜증을 부린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짜증이란 짜증은 다 냈었는데, 이것보다 더 짜증을 낸다고?-_-;;;;

암튼 몸을 보니 등에 열꽃이 엄청 피어있고, 배에도 귀 뒤에도 열꽃이 나 있었다.

 

 



 

 

다행히도 아침에 열이 떨어져서 정상체온이었다.

 

 

맘마도 잘 먹고, 그네타고 싶다고 해서 병원 가기전 그네도 타고 놀고-

 

병원 갔다 와서 또 피곤했는지 낮잠을 잔다.

그 동안 많이 못 먹어서 마른애가 더 말라졌다,,,ㅜㅜ

앞으로 더 많이많이 먹자 준아..ㅜ

 

 

돌발진 5일째 - 열이 떨어지고 온 몸에 열꽃이 피었다.

 

뒷목부터 등에까지 열꽃이 피었다.

 

 

귀 뒤에도..

 

 

특히나 심했던 등에 난 열꽃..

통증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불편하겠지,, 그래서 짜증을 부리나보다;;

3일정도면 없어진다고 하니 조금만 더 힘내자! 사랑해 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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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일) 17개월+10일  - 원인모를 열에 결국 병원으로..

발열이 4일째 지속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웰어린이병원으로 향했다

목요일 오후부터 갑자기 열이나기 시작했고, 해열제를 먹이면 잠시 떨어지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오르기를 반복.

그렇다고 고열도 아닌게, 39도를 넘은 적은 한번도 없었고, 계속 37.5~38.5도 사이에서 왔다갔다 했다.

 

목요일에 갔던 병원에선 감기 증상 없이 열만 난다면서 해열제(맥시부펜)와 콧물약만 처방해주었는데,

결론적으로 항생제는 이번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그게 엄청 잘 한 일이었다.

금요일 아침에 열이 또 있었고,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하려고 해도 준이가 껌딱지처럼 붙어있으려해서

아예 오늘은 날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휴가를 낸 후 경과를 지켜보았다.

금요일엔 사실 열이 나긴 했지만,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열이 37.5~38.0도 사이였고, 아이도 크게 힘들어하진 않아서

주말까지 집에서 쉬면 괜찮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차분히 기다렸다.

그렇게 주말이 왔고, 당연히 서서히 떨어질거라 생각했던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토요일이 지나고 나니 마음이 다시 흔들렸다.

특히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거의 잠을 못 자고 3분-5분 간격으로 힘들어하면서 울음을 터트리거나

몸을 배배꼬면서 칭얼대서 남편과 교대로 아이 옆에서 케어를 했는데,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오히려 밤새 잠을 잘 자서 우리도 좀 잘 수 있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열은 또 그대로니 불안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짐을 바리바리 싸서 일요일도 여는 입원실이 있는 어린이병원으로 아침부터 가서 대기 1시간만에 진료;;

청주 아이웰어린이병원은 원장님도 많으시지만 입원실도 있고, 진료를 잘 봐주셔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병원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항상 갈 때마다 사람이 정말 많고, 예약을 하지 않은 주말엔 1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우리는 어원장님이 봐주시기 때문에 대기를 걸었는데, 역시나 딱 1시간 대기를 했다.

 



 

진료 대기를 걸어놓고, 한시간이 걸린다는 얘길 듣자마자 남편이 카페에 들어가 있자고 한다.

병원 내에 카페가 있어서 여기 들어와 기다리니 약간이라도 소음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소음도 세고, 정신이 없어서 아예 커피 시켜놓고 대기 중..

 

 

준이는 다행히도 의자에 잘 앉아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되자 몸을 비틀고,, 나가고 싶어해서 튀밥을 주니 잘 먹었다.

 

1시간 걸려 본 진료에서는 목요일 다른 병원에서와 마찬가지로 숨소리 정상, 귀 정상, 콧물 약간, 목이 약간 붉은 것 말곤 없다고 했다.

목이 약간 붉은것으로 열이 4일이상 나는 것은 이상하다면서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열이 발생할 때는

달리 방법이 없고, X레이(폐), 독감 검사, 소변 검사를 다 해봐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검사를 권했다.

우리도 빨리 원인을 알고 싶은 맘에 세가지 검사를 다 한다고 했고, 독감검사, X레이 검사까지 금방 끝낼 수 있었다.

문제는 소변검사.. 소변을 채취하기 위해 소변패치를 붙였는데, 영 불편한지 소변을 보지 않는 준이..

결국 12시쯤 소변패치를 붙여놓고 1시간 넘게 대기를 하다가 시댁에 그 상태로 가서 점심까지 먹었다.

우리가 점심을 먹고 2시가 넘어서 당연히 소변이 받아졌을 거라고 생각하고, 확인도 안 해보고 병원에 다시 갔는데,

왠걸... 확인해보니 소변을 안 본거다.. 좀 더 기다려 보자 한게 3시가 다 되어갔고,

애도 지치고 우리도 지쳐서 그냥 집에 갔다가 소변을 보면 가지고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 가는 새에? 혹은 집에 가자마자 소변을 엄청 많이 본 준이...ㅠㅠㅠ

분유 먹이면서 확인하려고 분유타서 먹이면서 기저귀를 벋겨보니 이미 한바가지 싸서 비닐바깥으로 넘쳐흘러서

기저귀만 축축하게 다 젖어있었다.

 

아쉬운대로 남은거라도 가져가보자해서 담아서 남편이 병원에 갔는데, 30분만에 돌아와서는 한다는 말이

이거 가지고는 너무 양이 적어서 시험을 못한다고,, 다시 키트 가져왔으니까 붙이고 기다려야된단다..

으아아악!! 무려 3시간만에 받은 소변인데, 그걸 또 기다리라니!! 애가 얼마나 불편해하는데ㅜㅜ

그치만 검사는 받아야했기에 4시부터 또 다시 패치를 붙이고 기다렸다. 소변을..

일요일이라 5시반까지는 가져가야 검사하고 6시에 퇴근한다고 해서 4시부터 하염없이 또 기다렸는데,

결국 5시 반이 넘도록 소변을 보지 못했고, 병원에는 월요일 아침에 보관해뒀던 소변을 가져가기로 했다.

그래서 결국 월요일날 둘 다 회사는 좀 늦는걸로.. 나는 그냥 반차를 또 쓰기로 했다.

준이는 계속 하의탈의를 하고 패치만 붙인채로 앉아있다 누워있다 안겨있다가 그네도 탔는데 여전히 소변을 보지 않다가

6시반쯤 소변을 많~이 보더라....

수고했네 우리 아가... 불편했지? 얼른 기저귀하고 바지 입자... 미안해ㅠ 엄마가 미안해ㅠ

 

열은 밤이 되도록 나고 아이는 또 힘들어해서 어쩔 수 없이 밤잠 자기 전 해열제를 한 번 먹여서 재웠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밤새 엄청 잘 잤다. 11시간 통잠..;;

 

  

집에 와서 소변 채취한다고 3시간을 기다리면서 불편한 시간을 가지고 나서 분유를 먹고는 고단했는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눈만 끔뻑대다다 그대로 잠든 모습이 안쓰럽다..

 

내일 다시 아침부터 병원가서 진단결과를 들어야 하는데 혹여라도 진짜 소변이 문제여서 요로감염이면 어떡하나..

그럼 또 입원하란 얘기를 할 텐데.. 짐을 미리 싸 놔야 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한 밤이었다.

결국 짐은 가방 2개 정도로 압축해두었고, 아침에 싸 갈 것만 빼고 다 싸놓고 잠을 잤다.

 

제발, 입원만은 아니길. 별일 아니길. 단순히 열나다가 그냥 지나가는 것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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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아기 옷 전문 홈페이지 보리보리에서 구입한 봄, 가을 내의.

보리보리는 행사가로 이벤트할 때 구입하면 저렴하게 아이 옷을 장만할 수 있어서 좋고,

많은 브랜드 옷을 한군데서 검색,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점이 좋은 점이예요.  

 

 

이번에 구입한 내의는 코디아이 제품이고, 싱글스판내의랍니다.

 

박음질도 잘 되어 있고~ 안까지 확인을 꼼꼼히 해 봐요-ㅎㅎ

각 브랜드마다 택배비가 상이한데, 코디아이는 구매금액이

총 만원만 넘으면 무료배송이라 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예요.

내의 두개만 사면 택배비 없이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두번째 내의 역시 코디아이제품이고, 싱글스판내의랍니다.

노랑노랑한게 병아리처럼 예뻐서 자주 입혔어요.

단추가 중간에 있는 건 사이즈 75예요.

코디아이 내의는 사이즈가 75까지는 대부분 단추형으로 되어 있고,

80이상은 윗쪽에 단추가 있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옷 입히는게 조심스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얼굴에 씌워서 입혀도 괜찮으니 좀 편하네요-ㅎㅎ

 

 

바지에는 귀여운 부엉이가 잔뜩!

 

안의 박음질까지 역시나 잘 확인했고,

배송 오자마자 확인 한 후 바로 세탁을 했어요.

새옷 처음오면 바로 입혀보고 싶지만, 세탁해서 깨끗하게 입힌답니다.

 

하루가 다르게 크기 때문에 내의는 행사할 때 좀 저렴하면 사서 입히는 게 이득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뭘 입어도 다 예쁘고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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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롯데캐슬 더하이스트 입주 상가 (2019.03.07 기준)

 

지금은 몇 군데 더 찼는데, 사진이 이것뿐이다. 다음번에 다시 찍어와야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하나하나 늘어나는 와중에 정보를 찍어봤다.

1층엔 GS마트부터 CU편의점, 반반치킨, 파리바케드, 웅스시와 부동산 3곳,

약국, 이디야 카페까지 들어왔고, 지금은 문구점과 옷 가게,

고깃집, 축산까지 들어와 있는 걸로 확인했다. 그 외에는 잘...

1층은 이디야와 GS마트, 파리바게트를 많이 이용하고, 반반치킨도 맛있어요^^

 

2층엔 주로 생활과 관련된 세탁소, 미용실과 병원이 있고, 음악학원도 들어왔네요.

미용실은 지금까지 3군데가 들어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3층은 학원층이예요. 태권도, 피아노, 종로엠스쿨이 들어와 있고, 논술 학원도 들어왔네요.

 

 

 

아마도 제가 상가 건물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일 삼성제일의원.

아이가 아프면 가장 먼저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아무래도 단지 내 상가에 있다보니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리해 이 곳으로 간답니다.

전화 043-218-8875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30~오후 7:00 (점심시간 13:00 - 14:3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1:30 (점심시간 없음)

 

아이 건강검진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여러모로 진료받기 좋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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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카페 #카페드림 #청주데이트 #분위기좋은카페 #청주카페추천

오늘은 제가 가 본 예쁜 카페를 소개할까해요.

이름은 '카페드림'

 

주변이 복잡하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고, 여유롭게 수다떨기도 좋았답니다.

 

 

청주에 카페드림이 비하동과 강내면에 위치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비하동의 강서초등학교 근처 카페였어요.

친정하고도 멀지 않아서 잠시 아기 맡기고 슝하고 갔다왔네요^^

 

 

조용한 느낌의 1층 테라스도 있는 '카페드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의 여유..

 

함께 간 친구들과 커피타임!

 

예쁜 원목받침에 올려져 나오는 커피

 

 

센스있는 사장님이 과자도 함께 주셨어요.

남자 사장님이신데, 카운터 옆 분리된 공간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기계로 커피를 볶더라구요.

볶은 커피도 판매하시나봐요-

 

 

 

한적한 카페의 모습에서 여유를 찾은 시간..

이 커피가 추천해주신건데, 엄청 맛있고 위에 크림이 부드러운 거였는데 이름이.. 기억이...ㅠㅠ

 

 

 

 

 

더할나위 없이 맛있었던 디저트까지!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고 3일간 숙성한 후 판매되는 커피!

망고빙수, 흑임자 빙수 등 빙수 메뉴도 있었는데, 먹어보진 못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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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 #오창맛집 #백짬뽕이 맛있어요 

오창에서 백짬뽕이 맛있는 교동짬뽕!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예요.
원래 자리에서 바로 앞 큰 도로 맞은편으로 옮긴지 몇 달 되었는데

 

매장은 더 깔끔해졌고 맛은 언제나 좋은,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오창의 수원성 갈비 옆으로 자리를 옮긴 교동짬뽕!

 

 

 


 



메뉴판을 잘 찍고 싶었는데;; 앉은 위치가 안 좋아서ㅠ
현재 가격이예요.

잘 안 보이는 관계로 적어보면 아래와 같아요.

 

[교동짬뽕 메뉴판]

 교동짬뽕 메뉴판

가격 

 

가격 

 짬뽕

 ₩ 8,000

 탕수육

 소 ₩ 12,000

 짬뽕 곱배기

 ₩ 9,000

 

 중 ₩ 17,000

 짬뽕밥

 ₩ 8,000

 

 대 ₩ 22,000

 백짬뽕

 ₩ 8,000

 군만두

 ₩ 4,000

 백짬뽕 곱배기

 ₩ 9,000

 소 주

 ₩ 4,000 

 백짬뽕밥

 ₩ 8,000

 맥 주

 ₩ 4,000 

 짜 장

 ₩ 5,000

 이과두주

 ₩ 4,000 

 짜장 곱배기

 ₩ 6,000

 음료수

 ₩ 2,000 

 짜장밥

 ₩ 6,000

 공기밥

 ₩ 1,000 

그 외 짬뽕해물전골 ₩ 55,000      대게찜 ₩ 40,000

 

나중에 제가 보면서 메뉴 선정할 때도 도움되려고 정리해 봤어용^^ㅋ


 

저흰 가자마자 폭풍주문!
일단 넘나 맛있는 쫄깃쫄깃한 탕수육부터 나왔어요.

이게 바로 찹쌀탕수육!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예요. 


특이하게 소스를 아래에 깔아주시고 고기 올린 후 맨위에 야채를 덮어 주신답니다.
부먹찍먹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비쥬얼이죠^^

 



 

제가 시킨 백짬뽕이예요.

오창 교동짬뽕은 백짬뽕과 짬뽕 국물의 색상도 차이가 나지만,

매움의 차이가 확연해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짬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백짬뽕은 하나도 맵지 않고 국물이 맛있어서 짜장보단 백짬뽕을 선택했답니다.

 

원래 백짬뽕도 청량고추 등을 넣고 맵게 만드는 곳이 많잖아요.

그래서 짬뽕은 맵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교동짬뽕의 백짬뽕을 먹고 나선 맛있는 짬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반면에 엄청 얼큰한 교동짬뽕의 짬뽕이예요.

국물에서부터 매움이 느껴지는 비쥬얼이죠?

저는 국물 한 번 먹어보고 먹지 않은... 짬뽕..

맛있지만 매워요ㅜㅜ

 

매우면서 맛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여기 짜장면도 저는 엄청 좋아해요. 맛있어서요-ㅋㅋㅋ

 

사장님도 넘나 친절해서 재방문을 하게 된답니다~

 

 

(홍보 아니라 개인적으로 제가 맛있어서 올리는 포스팅이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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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어느날, 부부동반 모임으로 만난 장소는 가경동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오랜만에 주말 점심에 외식을 하게 되어서 준이를 친정에 맡기고 다녀온 날이예요.

연애 할 때는 종종 갔었는데, 결혼 후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가본 아웃백~!

예나 지금이나 주말엔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예약하면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 두고 갔어요. 가경동 아웃백은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1층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되서 차를 가지고 가도 걱정이 없답니다. 그리고 가경 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운 편이예요.

6명이 가서 주문을 하는데 매우 정신없이 주문을 했어요.

얘기하느라 정신없어서 뭘 주문했는지도 몰랐지만, 나오는대로 먹으니 다 맛이있었어요ㅋㅋ

 

우선 나온 스프는 다른 종류로 3개, 3개를 시켰어요. 개인적으로 기본 스프가 맛있지만, 빨간 스프도 괜찮았어요.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예요.

식전 빵은 언제나 맛있어서 나오자마자 흡입-ㅋㅋ 부시맨브레드라고 하는데, 버터 발라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나오면서는 항상 인원만큼 부시맨브레드와 버터를 챙겨주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도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데워서 버터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달링포인트스트립

 

스테이크도 썰어보고~

 

투움바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도 먹어야지용~

밥종류도 하나 시켰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수다떨면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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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도노범퍼침대특대형 #범퍼침대추천

 

작년 9월,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방을 꾸며주기로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꾸며주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직 어리지만, 결국 아이방은 계속 준이가 쓸 방이기 때문에 좀 커서도 애정을 가지고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이 되길 바랬죠. 첫번째, 아이방은 잠자는 방이라는 걸 인식시켜 주는 것이 목적이었고, 두번째는 아이 물건을 보이지 않게 잘 정리할 수 있는 방이었으면 했어요.

 

 

아이방 꾸미기

 

아이방 꾸미기라고 말을 하지만, 결국 방에 구매하여 놓은 건 도노도노 범퍼침대와 한샘 장난감 수납장이예요. 이 두개를 사고, 나머지 장농과 옷서랍은 이사 오면서 원래 있던 것을 가지고 와서 아이방에 놓게 된 것이구요. 그래도 색상이 화이트&그레이로 맞춰졌어요. 그러다보니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 블라인드는 날아가는 코끼리와 마을이 예쁜 그림으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 심플하면서 수납공간이 많은 아이방

햇살이 좋은 날.

 

 

무려 생후 130일때였으니 이사오고 바로 사진을 찍어두었었나봐요-ㅎㅎ 그때는 한참 수유를 할 때라 저 수유패드가 언제나 함께였는데, 지금 보니 그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아이 방 꾸며준 게 스스로 뿌듯해서 몇 장 찍어두었는데, 그땐 움직이지도 못 할 때니 범퍼침대 밖은 아무것도 두지 않고, 기저귀만 놓아도 되었어요. 깔아놓는 패드는 사이즈 선택을 잘 못해서 양쪽이 좀 비었었구요, 이후에 살 때는 넉넉하게 큰 걸로 구매했답니다.

 

 

기어다니지도 못하던 시절~^^ 겨울에 준이방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조금 더 자랐을때 모습이예요.

범퍼침대에 이불을 바꿔주었고, 방수패드도 깔아준 모습.

이모가 놀러와서 겨울모자와 목도리를 사가지고 와서 바로 착용해봤었어요.

 

│도노도노 범퍼침대 사이즈표

도노도노 범퍼침대 사이즈

 

도노도노 범퍼침대 사이즈예요. 저희는 아예 큰걸로 사자고 생각을 하고 패밀리범퍼침대를 구매했는데, 왜 망설였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어려서 작은걸 구매할까도 생각했지만, 몇 년 사용할 것을 생각하니 그냥 큰 걸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결론적으로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가드 높이가 좀 더 높아야 하나? 아이가 크고 나서 넘어오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는데, 너무 높은 것보다는 오히려 이 정도 높이가 제가 넘어다니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무리해서 넘어오려고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 때 한번 넘어와서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바깥에도 매트를 깔아주었지요. 하지만, 넘어와서 아픈걸 알고나서는 일부러 매트가드를 넘으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커 가면서 어떤 행동이 위험한지 아는 듯해 가드가 꼭 높을 필요는 없다는 걸 저도 알게 되었지요.

 

 

 

이번 여름에는 누빔패드를 구입해서 깔아주었었어요. 도노도노 범퍼침대 사이즈가 특대형이라 누빔패드 사이즈도 200X150으로 구매했는데, 옆에 조금 남아도 내경 사이즈보다 더 큰걸 사서 깔아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에 처음에 살 때 미키마우스 캐릭터의 패드를 샀을 때는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싱글침대 사이즈의 것을 샀더니 양 옆이 모자라서 후회했거든요. 깔아놓는 패드는 모자라는 것보다는 남는 사이즈의 넉넉한 것을 사시길 추천드려요.

준이가 매트 바깥으로 넘어오려고 하는 시기부터 저희는 남아서 놀고 있던 매트와 역시 놀고 있던 카페트를 바깥에도 깔아주었어요. 카페트는 저희가 신혼때 사용하던 거였는데, 이사오면서 버리지 않고 가져와서 쓸 수 있었지요. 결국 준이 방은 거의 매트가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그래도 안전한게 나아서 지금도 이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낮잠자고 있는 모습^^

아이도 매트가 편한지 세상모르고 자요.

 

 

어느날 아침, 눈떠서 놀고 있는 아이의 방에 찾아가서 찍은 사진이예요. 밤에 이불도 잘 덮어주고 정리를 다 해주고 나오지만, 아침에 가 보면 온 이불이 어지럽혀져 있고, 토끼 인형들도 사방에 같이 누워있곤 해요. 잠잘 때 어찌나 많이 움직이는지 이불을 안고도 뒹굴거리고 구석에서 자고 있기도 하고,, 많이 돌아다니면서 자는 아이라 범퍼침대를 큰 걸 산 게 정말 잘 한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답니다.

 

도노도노 범퍼침대 패밀리 사이즈는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많은 분들이 망설이시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안방에서 자려고 구입할 땐 더더욱 사이즈에 신경을 써야하죠. 저희처럼 아예 방을 따로 주고 자는 방을 만들어줄 때는 패밀리사이즈를 구입하시면 아이가 막 돌아다녀도, 엄마랑 같이 자도 넉넉한 사이즈가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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