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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새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방을 만들어주었어요.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수면교육을 시켜 혼자 잘 수 있게끔 하려는 목적이 가장 컸죠.

이사 올때 생후 130일 정도 된 신생아였는데, 이제는 돌이 지났네요^^

 

이사 후 수면교육을 하며 힘든 과정을 거쳐 지금은 

혼자서 통잠을 자는 아가가 되었는데, 문제는 너무 좋지 않은 대기환경!

 

올해 2월 말 즈음 바깥 공기가 얼마나 탁한지 

쾌청한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했었어요.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건조한 날씨에 새집에서 환기도 못 시키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어찌나 감기를 달고 살던지..ㅜㅜ

가습기를 자는 내내 틀어놓으니 어떨때는 습해서 창문을 열고 싶은데, 미세먼지 때문에 못 열고..

공기가 탁한데, 환기도 못 시키니 더 감기가 안 낫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존에 구매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2단짜리는 거실에서 항상 열일을 하고 있지만,

아기 방까지 그 영향이 미치지 못할 것 같아 아이방 전용으로 살 생각으로 검색을 했답니다.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1. 위닉스 제로S

2. 위닉스 타워Q

3. 샤오미 미에어 2S

4. 삼성 블루스카이

 

이 정도로 추려서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모델 종류가 다양하지만,

아기 방에 놓을 거라 적당한 사이즈, 안정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눈여겨 본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 위닉스의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래서 위닉스로 선택하고, 어떤 제품을 고를지 홈페이지에서 비교를 해 봤답니다.

 


위닉스 13형 비교


 

사진: 위닉스 홈페이지 참조

 

아이방에 사용할 제품은 13형 정도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로S나 타워Q가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둘 다 디자인은 맘에 들었고, 사실 타워의 디자인이 더 맘에 들었지만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2등급이고 주요기능 중 차일드락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제로S가 실용적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로 구매를 확정하고 집에 배달되어 오자마자 아이 방에 들여놓았습니다!

 

짜잔~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AZSE430-IWK

제품명 : AZSE430-IWK; 위닉스 제로S

 

2019/05/21 - [『우리집』/『Audrey`s 리뷰』] - 아기방에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놓은 후기 & 개봉기

 

아기방에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놓은 후기 & 개봉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돌아온 행복이퐁퐁이예요~^^ 오늘은 아이방에 놓은 공기청정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기존 1년 전에 구매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거실에 있어요. 하지만,..

imaudrey.tistory.com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개봉기는 위에 링크 걸어두었어요!

 

 

아이방에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를 놓은 모습이예요.

지난 9월 새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아이 방을 따로 만들어주었는데, 그 때 도노도노 패밀리 사이즈 범퍼침대와 한샘 샘키즈 3단 수납장 1305를 구입하고, 기존에 저희가 사용하던 장농 2개와 적재가 가능한 투명 리빙박스를 아이 방에 놓아 주었어요. 장농이 어린이용이 아니라 아이 옷을 정리하는 용도보다는 이불을 넣어놓는 장농이어서 실제로 장농에서 아이용으로 사용하는 건, 아래 서랍장뿐이거든요. 그래서 장농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려 리빙박스를 들여 놓았답니다. 사실,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니 드레스룸도 있고, 옆 방엔 기본 옵션으로 장농이 붙어있어서 그 전 집에서 살 때 유용했던 리빙박스를 둘 자리가 마땅치 않아 아이 방에 둔 것도 있어요.

그렇게 완성된 듯 했던 공간에는 사실 가구뿐, 전자제품이라곤 가습기가 포함된 무드등 뿐이었지만, 어느새 샤오미 360 스마트 웹캠 CCTV도 들어와 있고, 이번에 구입한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S까지 포함이 되었답니다.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가장 새 것을 많이 산 방이기도 해요. 그래서 색상의 매치가 가장 잘 이루어진 방이기도 하죠. 미적 감각이 저나 남편이나 1도 없다보니 그냥 각각이 예쁘면 사는거지 색상이나 주변 것들과의 색감까지 고려하지 못하다보니 다른 방은 그저 사람이 사는 곳이구나... 그런 느낌? 하지만! 우리 아가를 위한 방은 이렇게 모던(맞나요??ㅋㅋ)한 느낌의 화이트&그레이로 꾸며졌답니다!!!! 그래서 이번 위닉스 공기청정기도 나름 색상 고려를 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ㅋ 사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화이트 색상이라 어디든 인테리어 하기 쉽긴 하지만요..;;

3월부터 우리 아가, 준이 방에 들어온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와 준이♥

 

3월만해도 감기를 달고 살았고, 날씨가 춥다보니 두꺼운 내복에 양말까지 신고 있는 준이^^

이때만해도 애기애기했네ㅠㅠ 불과 3개월 전이지만 정말 아가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한다는 걸 깨닫고 있답니다~!

트레이드마크 갈매기 눈썹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준이♥

 

 

깔끔하게 해 놓고 살고 싶지만 실상 아기가 자는 저녁때 말고는 이렇게 난장판~

유달리 로션을 좋아하는 우리 준이는 로션만 보면 다가가서 물고빨고;;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는 겉 디자인만큼 버튼도 위가 아닌 옆에 달려있고, 윗 부분은 상당히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어요. 저 색상으로 공기의 질을 나타내는데, 좋지 않을 땐 빨간색이 되었다가 주황색이 되었다가 변합니다. 그치만 튀는 색은 아니어서 아이가 잘 때나 평소에도 거슬리지 않는 정도. 그리고 특히나 아이 방에 놨을 때 공기청정기의 소음을 고려해야 하는데, 소음이 적어서 다행이예요~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여러 모드가 있지만 저는 항상 오토모드로 놓고 24시간 돌리고 있답니다. 그래도 전기를 많이 먹지 않아서 걱정은 없어요!

 

 

왜냐하면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더욱 까다로워져서 몇 년 전의 2등급과 지금 받는 2등급에는 차이가 있는 것 아시죠? 저도 잘 모르지만-_-;; 그 기준이 상당히 까다로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이기 때문에 전기료에 부담이 없는 정도라 저는 그냥 내내 틀어두고 있답니다.

전기 사용료를 비교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1-2천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 것 같고, 매달 변동이 있어서 가늠하지 못해 기록을 남기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당~

 

 

이렇게 상태표시등은 윗면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공기의 질이 나쁘면 저렇게 붉은 색으로 표시등에 나타납니다. 전면으로 홀이 있어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저렇게 윗 부분이 육각형 모양으로 구명이 나 있는데, 이 부분에서 공기가 나오더라구요. 3월에 샀을 당시에는 준이가 뭘 잡고 일어서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공기청정기를 바라만 보고 있더니 4월에만 해도 막 잡고 일어서서 좋아하고, 5월되니까 잡고 일어서서 윗쪽에 공기 나오는 곳까지 손이 닿아서 바람 나오는데에 손을 대더라구요. 위험할까 해서 저지하려 했지만, 안쪽에까지 손가락을 넣지 않고, 손가락을 넣어도 뭐가 없어서 안전한 걸 확인한 후 부터는 굳이 제지하지 않고 있어요. 워낙 공기청정기를 좋아하는 아이라..ㅜ 거실에 있는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끌어안고 살았답니다;;

혹시나 앞의 홀 있는 부분의 앞판을 잡아뗄지도 몰라서 위에 스티커로 붙여두었어요. 근데 붙여두길 잘 한게, 손을 자유자재로 쓰고 키가 닿으니까 앞판을 잡아 떼려고 시도도 하고 저 스티커를 손가락으로 뜯어보려고 하더라구요. 붙여놓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ㅋㅋ

 

 

정면에서 오른쪽 옆을 보면 이렇게 전원 버튼과 리셋버튼 등이 있어요. 조작이 참 쉬운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입니다. 그냥 저는 전원만 켜봤고 나머지는 조작하지 않아요-ㅎㅎ

 

 

어느새 준이 방에 공기청정기가 자연스럽게 속해 있네요^^

도노도노 범퍼침대를 붙잡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우리 준이~

볼에 빨간 침독은 몇 달째 없어지지 않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렸어요ㅠㅠ

 

 

 

이전에도 이후에도 우리 준이의 공기청정기 사랑은 여전했어요. 거실에 있는 LG 퓨리케어 2단 공기청정기를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찾아가서 붙잡고 일어나서는 노래에 맞춰 엉덩이도 씰룩대고, 우리 준이가 일어나 서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친정에서도 그렇고 유달리 공기청정기를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아기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역시나 본인 방에 놓아준 공기청정기도 저렇게 붙잡고 좋아했답니다. 4월즈음이었던 것 같네요. 옷차림을 보니^^;; 쫀쫀한 내복을 입혀놓으니 넘나 귀여운 뒷태여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던 그 날! 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신기한건지 뭔지 내내 저렇게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예요. 한편으로는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가 본인 방에 저렇게 애착을 가지고 좋아하면서 방에 들어가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 모습이 좋았답니다. 저 옷은 아가씨가 선물해 준 옷이였어요.

 

 

매일 저녁 방을 점검할 겸, 치울  겸  아기방에 들어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따라 들어와서 공기청정기와 놀고 있답니다. 공기청정기 여러모로 열일 중..ㅋㅋ 매번 잘 샀구나.. 생각하게 만들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준이 방의 깨끗한 공기를 책임져 줄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필터도 1년에 한 번만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디자인 또한 깔끔해서 아기 방에 놓기 안성맞춤인 것 같아 다시 한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도,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했고,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로 주문했는데 3일만에 집 앞에 도착했어요. 필터 비닐만 떼고 다시 조립해서 코드 꽂으면 끝! 이라 설치도 굉장히 쉽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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