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퐁퐁

안녕하세요^^ 아이키우는 엄마예요. 아이때문에 외식이 쉽진 않지만 모임이 있거나 할 때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룸을 알아보곤 하는데, 청주에 흑염소 하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몸보신엔 흑염소 정도 먹어줘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알아본 곳은 바로 초원흑염소!

바로앞에 주차장도 있으니 여유있게 가도 될 것 같아요.

점심특선으로 흑염소탕이 8,000원이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점심에 먹을 수도 있구요.

흑염소 전문점이라 흑염소로 하는 메뉴가 많을거라 생각하고 갔어요.

여기가 강서 쪽이었어요. 전화번호는 아래 나와있구요

043-233-8859 입니다.

입구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안심입니다.

초원흑염소 집이고, 영엽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합니다.

가기 전 예약을 해 둔 상태여서 기본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6명 예약이어서 두 테이블을 세팅해 주셨어요.

오이반찬이랑 김치, 깍뚜기, 부추겉절이, 마늘, 양파 다진것, 쌈장, 고추 양파가 기본 반찬이네요.

일단, 흑염소 전골을 올렸구요.

흑염소 전골엔 들깨가루랑 부추, 깻잎이 엄청 올라가있어요.

잡내를 잡기 위해서는 들깨가루를 많이 넣는게 아무래도 맛이있죠^^

특이하게 흑염소 수육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냄새도 없고 완전 부드러운게 맛있더라구요.

부추랑 같이 장에 찍어먹으니 완전 별미였어요.

흑염소 껍데기? 인지 그것도 쫀득쫀득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저희는 안쪽 좌식으로 예약을 해서 아이들과 같이 가서 편하게 먹고 왔어요.

바깥은 의자와 테이블로 있는 형태라 저희같이 아기가 있는 집은 아무래도 불편할것 같아서

미리 예약을 하니 방으로 잡아주셨답니다.

편하게 잘 먹고 왔어요.

맛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