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3주전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맘아랑 베이비페어를 했었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충북 베이비페어를 진행해서 다녀왔어요. 보통 베이비페어는 주말을 끼고 4일정도 진행하는 것 같은데, 평일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토요일에 잠깐 남편이랑 다녀왔답니다.

주말 청주 체육관은 늘 교통체증과 주차대란으로 북적북적해서 뒷쪽으로 돌아서 주차를 했어요.

청주체육관 앞 큰 길가 쪽에서 올라오는 것 보다는 반대쪽에서 와서 뒷쪽에 주차를 하니 훨씬 더 수월하더라구요.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베이비페어!

충북 베이비페어는 처음으로 가 봤는데 어떤 업체가 들어오는지 확인도 안 하고 갔어요;;

지금 10개월째라 살 건 대부분 사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쇼핑을 즐기러 간 거였거든요^^

 

 

이렇게 실내 체육관 앞에 입장하는 곳을 마련해 두어서 찾기는 쉽게 찾았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등록을 하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등록을 신청해 놨기 때문에 핸드폰 번호 불러주고 바로 입장!

그 옆으로 경품추첨 상품들이 놓여있었어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경품추첨을 했는데,

그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엄청 탐나는 유모차!! 누가 가져갈런지 정말 행운아네요ㅠㅠ

 

 

들어가는 입구부터 신생아, 아기 옷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베이비페어와 다를 것이 없이 평범했어요.

 

 

충북 베이비페어여서 그런지 청주 내에 있는 매장에서 나온 경우도 있구요.

저기 베이비리그는 가경동에 있는 매장인데,

저는 이미 저 베이비리그로 직접 가서 물품을 대부분 구매했답니다.

 

 

베이비리그 오프라인 매장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받으면 온라인과 거의 유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 받아서 이것저것 샀지요!

이번에 베이비페어에 전시하는 품목은 카시트와 유모차 딱 두 가지였어요.

카시트를 물려받은 저희에게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요;;

 

 

아이가 앉아서 이유식을 시작하면 이런 의자도 있어야겠죠?

아직은 이사 가기 전 짐이 될 것 같아 유심히 보지는 않았어요.

 

 

 

이곳저곳 매장마다 카시트 종류가 많았어요.

 

 

사창점 하이마트에서는 가전제품 중에서 아기 있는 집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주로 진열해 놓으셨어요.

저희도 이제 출산을 하고 나면 공기청정기가 아무래도 필요할 것 같아 미리 구매했답니다.

아직 제품이 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에 맨 오른쪽에 있는 저 LG 퓨리케어 제품이 들어올 예정이예요!

큰 맘 먹고 샀는데, 나중에 제품이 오면 사용해보고 포스팅 해 볼게요~^^

 

 

 

 

 

NH농협같은 곳에서도 나와서 상품 설명을 하더라구요.

대부분 비과세 상품으로 적금형 뭐 이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여유자금이 있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직 만들 생각은 없으니 패쓰!

 

 

 

 

유럽에서 유명하다는 슈너글 아기욕조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했어요~

 

 

충북 실내체육관이 원래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주로 하는 곳이라 생각보다 베이비페어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구요.

설명 안 듣고 한 바퀴 쓱 돌아보는데 15분이면 충분한 정도였고,

업체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진 않았답니다.

 

대신 경품추첨 때문에 4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나오긴 했지만요.

(우린 꽝손이라 아무것도 건진게 없어요ㅜㅜ)

괜히 4시 반까지 기다렸다가 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ㅜㅠㅜㅜ

 

비교해보면 구경할 것이 많은건 청주 맘아랑 베이비페어였던 것 같아요.

부스도 많고, 그래서 제품마다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업체들이 와서 구경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에 비해 충북베이비페어는 조금 규모가 작은 베이비페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시간이 오후여서 그랬는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좀 적은 느낌이었어요.

막 북적북적대는 분위기가 다른 베이비페어보다는 덜 해서 한가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었거든요.

지난번 그랜드호텔에서 한 맘아랑 베이비페어 갔을 땐 진짜 시장느낌의 북적대는 소리며 사람에 치이는 것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 했으니 아무래도 참여한 부스도 적은만큼 구경 온 인원수도 적은 느낌이었답니다.

(물론 제가 가본 토요일 오후 기준이예요. 다른 요일엔 더 많은 분들이 구경왔을 수도 있으니까요^^)

 

주기적으로 청주에서도 몇 군데서 베이비페어를 진행하곤 하는데,

앞으로 출산을 하고 나서 몇 달간은 움직이지 못 할테지만

아기를 데리고 산책갈 수 있을 때가 되면 또 베이비페어에 와서 구경하고 필요한 건 구매하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원래 아기용품은 미리 사 두는 것 보다 그때그때 필요한 때 사는게 더 나으니까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11.09 산모일기 / 14주째

청주에서 열린 맘아랑 베이비페어에 다녀온 후에 후기를 이제야 적네요^^

청주에서 베이비페어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처음 다녀와 봤어요.

2017년 10월 19~22일까지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라마다호텔)에서 개최 되었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주말인 21일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물론 그전에 인터넷으로 사전등록을 했지만, 막상 가보니 현장등록이든 뭐든 다 무료로 입장이더라구요;;ㅎㅎ

결혼하고나서도 관심 없다가 임신하고 나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업체수도 많은 편이라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값싸게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아직 임신 초기인 분들은 아직 뭘 사야 할지 몰라서 그냥 구경만 하고 오는 것 같아요.

 

 

갓난아기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타겟층이 다양했는데,

저는 뭐가 필요한지도 몰라 그냥 구경만;;;ㅋㅋ

 

 

 

이유식이나 유기농 먹거리 등도 홍보를 많이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 과자들을 먹어봤는데, 6개월 아기들이 먹는 간식에는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았아요.

 

 

 

 

저고리같은 것이 얼마나 비싼지는 모르지만, 일단 베이비페어의 특성상

값을 많이 부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저렴한다보다 했어요^^ㅋㅋ

다음에 필요하면 저도 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하려구요^^

 

 

 

넘나 귀여운 애착인형들!~

그치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원래 만들어보려고 했기 때문에 이건 예쁘지만 패쓰!

 

 

이유식을 갈아서 만들수 있는 도자기!

저것도 셋트로 구매할 때 베이비페어 할인가로 6만얼마였는데,

원가를 알지 못하니 저렴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필요할 때 가격비교는 필수인듯?

 

 

 

갓난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많으면 좋다는 가제손수건!

엄청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니 이런건 득템하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아기자기 귀여운 양말~

 

 

더 귀여운 턱받이~

 

 

깜찍한 신발까지 정말 유아용품이 없는게 없더라구요~

 

 

 

 

 

이번엔 장난감코너~

 

 

 

목욕할 때 유용할 태엽물고기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구매욕구가 치솟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참는걸로...

 

 

 

홈케어서비스 홍보하는데서 룰렛을 돌렸는데, 핸드크림이 나왔어요.

그리고 십만원 상당의 홈케어 서비스를 받기로 했답니다.

물론 홍보차원에서 무료로 받는 거였어요.

 

 

넘나 필요한 카시트!~

눈여겨 봤는데, 역시나 오가닉 뭐 이런 말 들어가니까 베이비페어라고 해도 비싸더라구요ㅠㅠ

 

 

 

 

 

 

매장마다 각종 유아용품들이 있어서 열심히 구경하고 왔답니다.

 

 

막간에 어른들을 위한 간식으로 문어삶은 것과 쥐포같은 것이 있었는데,

마요네즈 찍어먹으니 완전 맛있더라구요.

사올걸 그랬나....ㅋㅋ

 

 

 

임부복도 있어서 구경하다가 하나 구매했답니다.

베이비페어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현금만 받더라구요,,,ㅜㅜ

저는 현금이 그때 없었어서 남편이 사줬어요^^ㅋㅋ

 

 

 

 

 

그리고 관심이 갔던 사진관!

사진관 홍보는 총 2군데서 나왔었는데, 둘다 상담을 받아봤지만

원래 가격을 잘 모르고 있고, 만삭사진부터 아이 성장사진을 얼마나 찍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상담만 받아봤어요.

7-8개월에 만삭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 그 전에 다시 다른데도 상담을 받아보려구요.

가격은 뭐 괜찮은 것 같았지만 신중하려구요^^ㅋㅋ

 

 

 

 

마지막으로 유모차같은 것도 구경하고 한바퀴 다 돈 다음에 나왔답니다.

이번엔 맛보기로 다녀왔지만, 나중에 또 청주에서 베이비페어를 하게 되면 만삭이거나 아이를 낳고 나서일 것 같아요.

그때는 뭔가 필요한 것들이 생기겠죠? 구매는 그때 하는걸로~

 

청주에서도 이런 베이비페어를 많이 해서 좋은 물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